트랜스(=trans) 상태 트랜스(=trans)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해야한다. 트랜스의 사전적 의미는 "의식이 없고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에 대해 통제력을 갖지 못하는 가수면 상태"이다. 즉, 무언가에 강하게 집중하여 오로지 그곳으로 정신이 집중된 상태를 의미한다. 자신이 즐거워하는 일, 취미, 게임, 대화, 글쓰기 등 몰입이 가능한 요소들은 얼마든지 많다. 안타깝게도 인간은 긍정적인것보다 부정적인것에 더 깊게 빠져드는 경향이 있다. 무가치함에 대해 트랜스 상태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한다. 그 공허감을 메우기 위해 폭식을 하거나 과음을 하거나 약물, 인간관계에 대한 집착, 건전하지 못한 일 중독에 빠지게 되고 그 부정적인 트랜스 상태는 강화된다. 부정적 트랜스 상태에서 빠져나오기 ..
우리나라 조직문화는 쉴틈 없이 쏟아지는 일을 최대한 빨리, 되도록 더 많은 양을 처리해야만 한다. 성과를 내면 외적 보상을 주고 성과를 내지 못하면 처벌을 내리는 구시대적 문화를 가진곳도 상당히 많다. 성과를 내야한다는 '강박관념' 속에 사로잡힌 조직문화 속에서 '일을 즐긴다'라는 표현은 사치스러워 보이기까지 한다. 이 책의 제목인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에 대한 정답은 '나는 왜 일하는가'하는 이유(why)에 달려있다. 일을 하는 이유, 동기가 중요하다. 어떤 일을 할 때 6가지 중요한 기본 동기가 작용한다. 일의 수행능력을 높이는 6가지 기본 동기 1. 일의 즐거움(play)2. 일의 의미(purpose)3. 일의 성장(potential)4. 정서적 압박감(emotional press)5. 경제적 ..
저자 제러미 하이먼즈는 '초연결된 대중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에 대한 주제로 TED 강연을 진행했다. 초연결 사회란 무엇일까. 초연결 사회는 Hyper-Connected Society 약자로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 네트워크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사회를 말한다. 통신 시스템이 눈부시게 발전했기 때문에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도 금방 알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인을 위한 서문에서 제러미 하이먼즈는 BTS의 UN연설을 통해 뉴파워를 설명한다. I want to your conviction. No matter who you are, where you're from, your skin color, your gender identity, just speak yourself. Find you..
지난번 수잔 케인의 '콰이어트'를 정리하면서 외향성, 내향성은 기질 차이일뿐 어떤 것도 우월하거나 열등한 특징이 아니라는 점을 배웠다. 사람들은 보통 외향성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더 사회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제로 크게 성공한 사회적인 사람 중 내향적인 사람들도 많다. 예를 들면, 빌게이츠, 워렌 버핏!?."빌 게이츠가 아무리 사교기술을 갈고 닦는다고 해도 빌 클린턴이 될 수는 없고, 빌 클린턴이 혼자 컴퓨터를 아무리 많이 한다고 해도 빌 게이츠가 될 수는 없다." - 187p -최근, 인사이드 빌게이츠를 보았다. 그는 엄청난 독서왕이다. 휴가 기간동안 자신의 에코백에 두꺼운 책들을 꽉 채워넣는다. 그리고 독서시간을 정해 몰입해서 그 수많은 책들을 읽는다.(마치 먹어치우듯이) 주변 사람들의..
'심리학 계보를 한번 훑어주는 책'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많거나 처음 접해보는 사람이 부분적으로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책 한권을 읽는다고 해서 50가지나 되는 심리학을 전부 뚫어보기는 힘들것이다. 단지, 심리학 전공자이든 일반인이든 한 번 정도 훑어보고 더 관심이 가는 부분에 집중하기에 좋은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1. 알프레드 아들러 "인간 본성의 이해"이 책은 심리학보다는 철학서에 더 가깝다. 직접 실험한 것보다 사람들의 개인적 경험 사례에 집중하여 일반화한 점에 비판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열등감 콤플렉스는 현대까지도 쓰이는 심리학적 용어이다.열등하고 부족하고 불안한 느낌은 개인의 존재 목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열등감 콤플렉스는 무엇일까. 사람들은 자신만의 장,단점을 지니..
역사교과서 논란 국정교과서VS검정교과서 - 중등 국정 역사교과서에서 10월 유신에 대해 '국가 안보와 지속적 경제성장을 위해 유신을 선포했다'고 서술, 박정희 정권을 '독재'가 아닌 '장기집권'이라고 표현. - 5.16 군사 쿠데타를 '국민생활의 안정과 공산주의 반대를 주장' 했다고 서술. - "국정교과서는 현실적 정치 이념 반영되기 십상" (변태섭, 서울대 교수) - 국사는 수능 필수과목이기 때문에 국정교과서가 될 필요가 있다지만 역사를 다각적인 면으로 봐야 더 올바른 역사적 인식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 "역사교과서에는 '사람들이 인정해 정해진설(정설,定說)'이 있을순 있지만 '올바른 설(정설,正說)은 없다." (박찬승, 한양대 사학과 교수) 역사는 다양하게 논의될 필요가 있다. 역사를 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