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을 하고 나온 뒤 유후인 노르웨이숲 고양이 카페에 들렸다. ▲ 유후인 노르웨이숲 고양이 카페 전경, 긴린코 호수를 나오고 유후인 역으로 걸어가는 길목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 노르웨이숲 고양이 카페 위치, 주소 : Yufuinchō Kawakami, 1609-1 ▲ 고양이 카페 들어가기전 금상 고로케라는 곳에서 기본 고로케를 먹어보았다. 가격은 160엔, 맛은 보통 수준이었다. 유후인에서만 판매하긴 합니다만 다른 먹거리가 많다. 유후인에서 간식거리는 먹고 싶은것 사먹기! ▲ 노르웨이숲(줄여서 놀숲) 고양이 카페 입구, 놀숲 고양이는 노르웨이 숲에서 자연발생한 종으로, 대형묘인 것이 특징이다. 노르웨이숲 카페 입장료는 대인 780엔, 소인 580엔이다. ▲ 다소 얌전해보이는 노르웨이 숲 고양이다. ..
유후인역에 도착해서, 토토로샵 ~ 긴린코 호수 ~ 누루카와 료칸에서 온천을 즐긴 내용입니다. ▲ 보슬비가 내리는 날 유후인 역 앞에서 찍은 사진, 비가 와도 사람이 꽤 많은편이다. ▲ 유후인 역안에 유료 족탕이 있다. 가격은 대인 기준 160엔인데, 발을 닦을수 있는 타올을 제공한다. 하지만, 밖에 무료족탕이 있으니 구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 유후인역에서 나와 앞으로 직진하며 길을 따라 걸어본다. ▲ 쭉 직진해서 20분 정도 걷다 보면, 오른쪽에 킨린 호수가 보일 것이다. 유후인 역에서 킨린 호수까지 대략 도보로 1.4km 정도의 거리이다. ▲ 다시 되돌아가는 유후인노모리 열차 ▲ 걷다보니 토속신앙 같이 생긴것이 있었다..?! ▲ 왼쪽에 있는 건물이 케이크 전문점이다. 이곳에서 파는 롤케익이 그..
무기력.. 그 끝은 어디인가...? 나는 이 단어만 들어도 힘이 쭉쭉 빠진다. 마력적이고도 블랙홀과 같은 이 단어는 나를 절망에 빠뜨리기도 한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거대한 구멍에 무한히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침대에 누워 있는 내가 그렇다. 아마도 정말 피곤하지 않기 때문에 잠이 안 오나보다. 편안한 침대에 누워있다보면, 생각의 생각들이 꼬리를 문다. 나를 불편하고 슬픈 상태로 만들어 버리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게 만들어 버린다. 이 지긋지긋한 공간에서 나가고 싶지만, 몸이 도저히 움직이질 않는다. 마치 가위에 눌린 것 처럼...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가?"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걸까?"와 같은 생각들이 끊임없이 맴돈다. 조급함만 남긴채, 내 마음을 어지럽힌다.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
집에만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후쿠오카에 급하게 왔다. 그냥 맛있는거 먹고, 온천을 좀 하고 싶었다. 자전거도 타고 사진도 찍고 고양이도 좀 보고 싶었다. 아무리 급여행이라지만, 나는 바보였다. 이스타 저가항공을 구했는데, 기내수화물이 없는걸 알면서도 큰 캐리어를 들고 왔다. 결국, 나는 갈 때 4만원 올 때 5만원이라는 수화물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최소 가성비 여행을 추구하는 내가 9만원을 더하다니 정말 멍청하다.) 그러니, 꼭 알아두시라. 저가 비행기를 꼭 타야한다면, 무료 기내수화물만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100ml가 넘는 액체 가져가지 말고, 캐리어도 규격에 맞는 작은것 가져가라. 그냥, 잘 모르겠으면 16인치 캐리어 가방을 들고 가도록 하자. 원래는 가로, 세로..
2018년 최고의 영화였다고 본다.이미 퀸 음악은 수많은 광고음악으로 접해보았을 것이다.그래서 모르는 사람도 한 사람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에 몰입하면서 퀸이라는 그룹의 팬이 되었을 것이다.특히 마지막 20분 라이브 에이드 공연 몰입감은 대단했다.이럴 줄 알았으면 싱어롱 관으로 예매할걸. 보헤미안 랩소디 매드무비 원본 링크 : http://m.dcinside.com/view.php?id=hit&no=4834&page= 무려 2007년도 게시글이다.나도 이 당시 음악을 들으면서 이 그림을 보며, 형언할 수 없는 깊은 감동에 빠졌었다.그 뒤로 잊혀져 있다가 보헤미안 랩소디가 영화로 나온다니...개봉하자마자 바로 예매해서 봤다. 영화 첫 시작을 보니, 프레디 머큐리는 긴 장발의 모습으로 내가 익히 알던 모습이 ..
신비한 동물사전1보다는 떨어지는 재미, 해리포터 팬이라면 보게 될 영화, 스토리 전개는 조금 지루해졌지만 나름 볼만했고, 영화를 보고나서 해리포터 시리즈 요약본을 정주행했다. 너무 오래되서 이야기가 기억이 안 났기에.. 이 영화는 신비한동물사전1을 보고나서 봐야 이해가 간다. 그리고 해리포터 시리즈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젊은 시절의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대결구도를 그려내고 있다. 해리포터 팬층도 다양하지 않을까. 모든 시리즈를 책으로 읽은 사람도 있을거고, 영화만 본 사람이 있고, 아예 처음 시리즈를 접할수도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본 사람도 신동사1을 보면서 과거를 이야기하는것인지 모르는 사람도 꽤 많았다. 이유는 영국이 아닌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고 주인공이 생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