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규슈(2일차) 유후인 노르웨이숲 고양이 카페 방문
- Travel
- 2018. 12. 3. 21:13
온천을 하고 나온 뒤 유후인 노르웨이숲 고양이 카페에 들렸다.
▲ 유후인 노르웨이숲 고양이 카페 전경, 긴린코 호수를 나오고 유후인 역으로 걸어가는 길목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 노르웨이숲 고양이 카페 위치, 주소 : Yufuinchō Kawakami, 1609-1
▲ 고양이 카페 들어가기전 금상 고로케라는 곳에서 기본 고로케를 먹어보았다. 가격은 160엔, 맛은 보통 수준이었다.
유후인에서만 판매하긴 합니다만 다른 먹거리가 많다. 유후인에서 간식거리는 먹고 싶은것 사먹기!
▲ 노르웨이숲(줄여서 놀숲) 고양이 카페 입구, 놀숲 고양이는 노르웨이 숲에서 자연발생한 종으로, 대형묘인 것이 특징이다.
노르웨이숲 카페 입장료는 대인 780엔, 소인 580엔이다.
▲ 다소 얌전해보이는 노르웨이 숲 고양이다. 무언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 털이 복슬복슬해서 만져주고 싶다.
▲ 창가 발밑에 와서 소지품 검사 중인 고양이, 가방 냄새 맡으면서 핥고 있다.
피곤해보여.
비오는 밖을 보면서, 감상에 젖어있는 고양이. 고양이 고. 고. 고양이!
▲ 고양이들이 몰려들어서 가방을 물어 뜯는다. 그러지마 ㅠ
아..귀여웤ㅋㅋㅋㅋ
머하고 있어? 발톱정리중인가? 부비적 부비적.
▲ 고양이를 만지다보니까, 털이 보드랍다. 다른 고양이 품종보다 털이 많은것 같다.
두리번
두리번
카메라 발견.
▲ 부지런하게도 자기 몸을 손질 중이다.
만지다보니까, 얘네들 털이 너무많다. ㅋㅋㅋ 옷에 털 다 묻음.
귀 솜털 귀여워.
성격이 다른 고양이보다 온순한편인 것 같다. 잘 길들여진 것인지, 아니면 일본 고양이라서 더 얌전한걸까?
▲ 카운터 바구니에 앉아있는 고양이
▲ 얘네둘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길래 가까이 다가가보았다. 으르렁 으르렁..
고양이숲 카페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고양이를 만지고 뭐하는지 지켜보았다.
버스시간 1~2시간 정도 남았기 때문에, 이곳을 들렸다.
고양이들은 혼자서도 정말 잘 논다.
그리고, 이제 문닫을 시간이 되서 카페를 나왔다.
에그타르트
가는길에 먹으려고 산, 푸딩 딸기맛이다.
역 앞에 새우깡 비슷한것을 팔고 있었다. 140엔.
▲ 유후인 사이다를 먹어줘야한다고해서 가라아케랑 같이 먹었다.
병은 이쁜데, 맛은 칠성사이다가 훨씬 낫다.
▲ 역 앞, 기념품 코너 뒤쪽으로 가면 이렇게 족욕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 일본인 가족, 중국인 커플, 한국인 나란히 족욕을 했다.
무언가, 언어는 다르지만, 같은 족욕 물에서 각자 피로를 풀고 있었다.
▲ 족탕 이용 안내서, 족욕 수건을 가지고 발을 잘 닦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 도라에몽 팥빵 같이 생긴걸 구입해보았다.
▲ 배고파서 뭐든 맛있었다.
▲ 다시도착한 고쿠라스테이션, 하카타로가서 갈아탄 것으로, 두번 고생 했다. 2시간 넘게 걸렸다.
이래서 유후인은 하카타역에서 가야한다.ㅠ
▲ 저녁을 못먹었기 때문에, 후쿠오카에서 유래된 모츠나베(곱창전골)를 먹기로 했다.
▲ 사케도 한잔 시켰다.
▲ 1인분 모츠나베를 준비해주었다. 술안주로 굉장히 적절했다.
너무 너무 피곤해서, 숙소로 가자마자 바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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