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동물사전2


신비한 동물사전1보다는 떨어지는 재미, 해리포터 팬이라면 보게 될 영화, 스토리 전개는 조금 지루해졌지만 나름 볼만했고, 영화를 보고나서 해리포터 시리즈 요약본을 정주행했다. 너무 오래되서 이야기가 기억이 안 났기에.. 



이 영화는 신비한동물사전1을 보고나서 봐야 이해가 간다.


그리고 해리포터 시리즈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젊은 시절의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대결구도를 그려내고 있다.


해리포터 팬층도 다양하지 않을까.


모든 시리즈를 책으로 읽은 사람도 있을거고, 영화만 본 사람이 있고, 아예 처음 시리즈를 접할수도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본 사람도 신동사1을 보면서 과거를 이야기하는것인지 모르는 사람도 꽤 많았다.


이유는 영국이 아닌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고 주인공이 생소했을지도 모르니까.




이번 시리즈는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의 역할이 그리 크지 않았다.


이전 시리즈에 비해서 신비한 동물이 나와서 활약하는 장면도 줄어들었다.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 대결 구도를 만들기 위해 스토리를 질질 끌기도 했다.


이 영화가 원래 3부작 예정이었으나, 일부러 5부작으로 늘렸다는 소리도 있다.




그린델왈드랑 덤블도어가 어떤 각별한 사이였는지는 모르겠다.


거울속 장면은 그냥 모호한 표현이었다.




퀴니 골드스틴이 그린델왈드 편이 되는 부분은 이해가 힘들었다.


그녀가 세뇌당했기 때문일까?


마음을 읽을수 있는 그녀의 마음을 역이용한걸까?


어쨌든, 노마지인 제이콥 코왈스키를 사랑하지만, 그와 다른편에 서다니 아이러니하다.




우리나라 배우 수현도 해리포터 시리즈 "내기니"로 등장했다.


크레덴스와 내기니와의 관계도 애매모호했다.


그저, 집회라는 개연성 하나로 덤블도어VS그린델왈드 구도를 만드는데 시간을 쓴 영화였다.





그리고 그냥 영화속에서 니플러가 제일 귀엽고 날 즐겁게 해줬다.


배우 얼굴이나 미모에 꽂힌 사람도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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