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우울할 땐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너무 기분이 좋지 않으면, 잠을 자거나 조용한 음악을 듣습니다. 일단, 그 생각들에 너무 깊게 빠지고 싶지 않아요. 예전에는 하루종일 그 생각들에 빠져서 하루하루가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삶은 치열하지 않나요. 개인마다 특징들도 너무 달라 표현하기 쉽지 않겠지만, 사람의 뇌구조는 같다는 논리입니다. 물론, 어떤 뇌과학에서는 개개인의 특성이 너무 뚜렷하게 드러나는것이 뇌라고도 합니다. 뇌회로를 표준화시킬 수 없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관점보다 조금더 보편적으로 우리는 같은 종, 인간이므로 뇌의 기능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뇌가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객관적으로 밝히고 있는것이 뇌과학이구요. 그저 기본적인 습관을 고쳐, 간단한 알고리즘으로 뇌를 어떻게든 제..
콰이어트(Quiet) 고요. 외향적 성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회에 내향적 성격은 소외 될 수 밖에 없는걸까요? 균형이 중요한 문제입니다. 누군가는 외향적일수도 있고, 누군가는 내향적일수도 있습니다. 특정 성격이 가치가 있어보인다고해서 그 성격을 강요할때, 사회의 스펙트럼 균형은 무너져내릴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형적인 외향인은 행동성, 확신성, 위험을 무릅쓰는 성향에 높은 가치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사회생활도 이러한 성격이 더 유리하게 작용합니다만,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될 목표에 대해서는 어떤지 살펴보아야겠습니다.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인생은 자기 자신을 찾는 여정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변하기가 쉽지 않은 동물이므로, 자기 자신이 어떠한 상태..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친절한금자씨 영화 친절한금자씨는 박찬욱 감독님의 작품으로 유명한 3개 복수시리즈(『복수는 나의 것』,『올드보이』,『친절한금자씨』) 중 가장 마지막 작품입니다. 친절한 금자씨 포스터 포스터를 보니 이영애씨 얼굴에서 광채가 나네요. 실제로 저런 효과가 없어도 광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빨강색, 검정색, 흰색이 눈에 자극적으로 들어오네요. 정말이지... 착하게 살고 싶었답니다. 이미 얼굴이 착한것 같습니다. 명대사 "너나 잘하세요." 이 영화의 명대사라고 하면 출소 후, 두부를 건네주는 남자의 면전에 씨크하게 "너나 잘하세요"를 날려주는 것입니다. 너나 잘하세요..^^ 여러분들도 한명씩 이렇게 말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지 않나요? 사회생활 잘 하시려면 속으로만 하세요. ..
평균(Average) 평균이란 무엇일까요?평균이라는 개념은 산술평균, 기하평균, 조화평균, 가중산술평균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어 사용 되고 있습니다.그 중 가장 일반화된 산술평균은 평균이라고 불리우며 전체 집단의 구성원이 가지고 있는 수치나 양을 전부 더하여, 그 집단 구성원의 수로 나눕니다. 산술평균(=평균) 공식 이러한 평균값은 정말 그 집단의 지표(=index)를 정확히 나타내주고 있을까요? 대답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입니다.대한민국의 2016년 1인당 GDP는 27,535$(=대략 한화 2,942만원)정도 입니다.그렇다면, 이 지표가 모든 국민들이 저 정도의 금액을 번다는 것을 의미할까요?아닐것입니다.저 지표에는 가장 기본적인 표춘편차, 분산 개념이 빠져있으며, 국민 한 사람의 년간 총소..
곰돌이 푸 곰돌이 푸는 영국의 작가 밀른(A.A. Milne, 1882-1956)이 쓴 원작을 바탕으로 1977년에 제작된 디즈니의 에서 곰돌이 푸와 그의 친구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출처 : 나무위키] 디즈니 곰돌이 푸, 원작과는 그림체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책은 곰돌이 푸 만화 장면과 그에 맞는 글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내용이 많지 않아 금방 읽을 수 있는데, 보노보노처럼 살아서 다행이야보다는 글이 적은 편입니다.매사에 낙관적인 푸우를 떠올리다 보니, "게으름도 습관이다" 앞쪽에 있는 내용인 "빅파이브 이론" 이 떠올랐습니다. 빅파이브 이론 최근 심리학은 마음이 백지 상태가 아닌 유전요인에 의해 어느정도 마음이 부모 특질에 따라 정해진다는 사실이 정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전례 없는 풍요로움과 여유를 가지며 동시에 더더욱 경쟁적이고 치열하게 살아가기도 합니다.이러한 모순적인 삶 속에 우리는 습관적으로 게으름이라는 평안을 핑계삼아 살아가고 있습니다.기독교 성경에서는 게으름을 죄로 간주하고 있습니다만..저는 지금 바쁜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멍때리기 대회와 같은 순기능적 게으름이라고 하고 싶습니다.문제는 끝도 없는 게으름은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며, 만족감이나 행복 수준을 떨어뜨린다는 것입니다.저 또한 게으름의 굴레에 벗어날 수 없습니다.한 번 빠지기 시작하면 마음이 편안하면서도 왠지 모를 불안감, 그리고 오래 지속되면 폐인이 되어가는 제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학습된 무기력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남들과 경쟁하게 됩니다.어려서부터 우리는 학업성적이라든지 각종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