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력


변화를 이끌어내는 질문의 힘


어린 아이들은 항상 궁금한것이 많습니다.

이 세계가 아직 낯설고 차근차근 적응해가는 과정을 겪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러한 과정을 거쳐왔었고, 성인이 된 지금 답을 알 수 없는 질문이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한 질문들을 해결해나가는 것이 인류의 과업이며, 그로 인해 기쁨과 보상을 얻습니다.


일단 저만 해도 항상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데 시간을 씁니다.

이것은 왜 그렇지? 저것은 왜 그렇지?

끊임없는 질문들이 쏟아지지만, 결국 생각하기를 포기해버립니다.

추상적인 질문들은 너무 해결 난이도가 높고, 현실적인 질문들에 대해서는 답을 할 수 있게 되어집니다.

그러다가도 어느 순간 적응해버려서 아무런 질문이 없는 상태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이러한 하루는 평온할 것입니다.

그저 평범한 하루이고 지루하고 행복하고 어쩌면 공허할수도 있습니다.

즉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안정기 상태에 접어든것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과연, 당신은 하루하루를 발전된 삶을 살아가고 싶나요?

그렇다면 그것을 위해 어떻게 행동할것이며 실천하겠습니까.

우리는 각자의 욕망에 따라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내가 하고싶은것, 먹고 싶은것, 보고싶은것, 느끼고 싶은것을 취사선택하여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것이 정형화 되면, 안정감을 느낄수 있지만 금방 권태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것이 조금 새롭고 낯선 형태로 다가 온다면, 왠지 모를 불안감이 있지만 호기심이 생기고 탐구하고 싶어집니다.


질문하는 습관은 사실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습니다.

환경적 영향이나 개인적 성향에 의해 말그대로 잠재되어있을뿐이죠.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성찰을 위한 질문과 또 어떤 상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어떤 핵심적인 질문의 필요성을 깨닫습니다.


챕터는 질문의힘, 일곱가지 질문 마인드,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부하 직원에게 질문하기, 회의에서 질문하기, 고객에게 질문하기 총 6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정리하여 실천하는 습관을 조금이나마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질문의 힘


질문에는 어떠한 힘이 있습니다.

때로는 그 사람을 압박하기도 하고,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며, 난처하게도 하며, 천진난만하게 보이도록 합니다.

하지만, 질문은 사물의 본질을 이끌어내는 힘과, 내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일깨워주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질문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즐길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들은 정답이 있는것도 있지만, 정답이 없는 난해한 주제도 있습니다.

일단 중요한 질문의 조건은 간단 명료하며, 유쾌한 질문이어야 합니다.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잘게 나누어 하나하나 처리하는 것은 목표가 단번에 이루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공정 상태 단계를 이해하고, 그 단계별로 필요한점이 있는지 불필요한점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게 할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 없이 메뉴얼대로 일을 처리하게 된다면, 당장은 어떨지 몰라도 생각 없이 일을 하게 되어 

나중에는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즉 제로베이스 사고 방식을 이용하여, 각 단계별로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물의 최신 상태를 검토하며,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게 되어 즐거워질것입니다.

문제 해결시 경험치가 고스란히 자신의 것이 되어, 나중에 비슷한 문제 경험을 할 때 더욱 수월할 것입니다.

생각하는 것을 멈추지 않아 권태감도 사라질 것이며, 행복이 보상되는 일이 잦아질 것입니다.

또한, 결과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도출이 되어 멈추지 않는 성장의 기쁨을 맞볼수 있습니다.


둘째, 일곱가지 질문 마인드


질문을 할 때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저는 평소 궁금증이 많은 사람이지만, 막상 사람들에게 질문을 자주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질문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불화를 일으키고, 갈등을 야기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기심이 아닌 정중함과 겸손함을 통해 질문을 하게 된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특히, 질문에 있어서 정답을 추구하는 것은 옳으나, 그 정답이 도출되기 까지의 과정 생각을 더욱 존중하세요.

이러한 생각들이 때로는 비논리적이고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패러다임을 바꿀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공격적인 질문보다는 정말 이 일을 잘 해결해내고 싶은 절실한 마음과 존경심으로 상대를 대하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갈등이 생길수도 있겠지만, 선입견을 버리고, 사랑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질문에도 자기자신을 위한 질문과 타인을 위한 질문으로 나뉘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타인을 위한 질문 위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타인을 위한 질문 위주가 대화를 끊이지 않게 하고, 그 사람을 더욱 잘 알 수 있는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이 정말로 무엇을 알고 싶은지 자기 자신부터 잘 알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충분히 질문을 하고, 정말 알고 싶은 사항을 타인에게 질문하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최대한 정중하게, 인간은 감정적 동물이므로 감정을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특히, 자기자신 스스로에게 질문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기 자신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가장 곤란한 질문일지라도 우리는 우리 나름의 답을 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반복적으로 질문과 답을 해낼수 있는 사고력을 기르게 된다면,

그 누구에게도 비슷한 방식으로 질문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 자유를 제한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자기 질문을 강박적으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강박적인 질문 자체가 질문-답을 고정시켜버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Flexing, 유연한 사고를 위해서는 질문에 답을 정하지 않고, 차근 차근 기초부터 쌓는 방식으로

가장 간단한 질문부터 복잡한 질문까지 차분히 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할때, 불가능과 부정적인 사고 방식 또한 위험합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에 갇히게 되면, 결과적으로 질문-답이 끊겨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통 살아가면서 영감이 떠오르는 시점은 잘 보이지 않는 것들을 눈여겨 보았을때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 눈앞에 수많은 사물과 이미지들이 항시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것들에 대해서 심도있게 항상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그러기엔 너무 많은 정신 에너지가 소모될것이며, 어쩌면 편집증에 걸려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보고 있는 틀에서 벗어나 어떤 새로운 것(자그마한것이라도 좋으니)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 교훈은 기쁨이 될것이며, 성장의 발판이 되어줄것입니다.


따라서, 왜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도록 합시다.

우리가 면접을 볼때, 면접관에게 왜 이 회사에 들어왔는지에 대해서 물었고, 우리는 그에 대한 답변을 2중, 3중 고민하여 최대한 진실성 있게 답했을것입니다.

하지만, 망각의 동물인 인간은 아마 그 초심을 잃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이 문제는 왜 이렇게 해결을 하는 것일까?

정답이 정해져있는 문제일지라도 왜라는 것을 5번 이상 생각하여, 기초부터 그 과정을 세세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답을 찾아내는 과정이 힘들면 힘들수록 우리에게 커다란 교훈을 줄것입니다.


나머지 챕터는 구체적인 질문 대상자에게 적용하는 방법을 서술한것입니다만

방법은 같습니다.

상황이 조금 달라져서, 우리가 어떤식으로 질문해야할것인지에 대한 디테일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부하직원에게~/회의상황에서~/고객에게~

이렇게 상황별 질문 방법 또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질문하여 응용하면 좋을것입니다.


핵심은, 진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질문중 대부분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인사성 질문, 의문식 질문, 퀴즈식 질문, 명령식 질문, 심문,힐난식 질문

이러한 질문들은 어쩌면 이기적일수도 있고, 상대의 말문을 막아버릴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 유형들은 어쩌면 정형화된것일수도 있어, 상대를 지루하게 할수 있습니다.

어쩌면, 반발심을 들게하며, 상대와의 거리가 멀어지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죠.

우리는 이러한 질문도 필요하다는것을 잘 알고 있지만, 

되도록이면 진짜 질문을 하는 것이 필요한 사회입니다.


깨달음이 있는 대답을 얻을수 있는 질문,

엉뚱한 질문일지라도 때때로 정답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무언가에 대하여 심도 있게 질문하는것은 잘못된것이 아닙니다.

단지, 이러한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했다고 복수의 질문 화답을 던진다든지,

말문을 막아버린다든지, 다른식으로 복수를 한다면, 이것은 진정한 대화의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깊이 있고, 실효성 있고, 진짜 문제를 스마트하게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싶다면,

생각을 할 수 있는 질문을 타인을 위한 방식으로, 최대한 정중하게 해내야 할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질문하는 방법에 대해 실천하고 배워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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