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규슈(4일차)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야경을 담아보았습니다.
- Travel
- 2018. 12. 13. 12:36
북규슈(4일차) 이전글들입니다.
2018/12/10 - [Travel] - 북규슈(4일차) 하우스텐보스를 가려다가 사세보 버거를 먹어버렸다. (?)
2018/12/12 - [Travel] - 북규슈(4일차)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오후 반나절 투어
▲ 하우스텐보스 암스테르담 광장에 있는 건물(암스테르담 시티)
저녁 식사를 하고 나왔더니, 슬슬 어두워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 입장료를 내고 올라간 돔타워 엘레베이터
산책코스 패스를 샀기 때문에 대략 입장료 6▲00엔 정도 내고 올라갔습니다.
1Day 프리패스의 경우 무료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 돔 타워에서 포트 방향으로 바라본 광경
▲ 슬슬 날이 지려고 하는 분위기가 보입니다.
사실, 하우스텐보스는 야경보러오는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원래 하우스텐보스 야경은 포기하고 나가사키의 백만불짜리 야경을 보려고 했습니다만
입장료가 거의 4만원이나 하는곳인데, 좀 아쉬운 느낌이 들어 여유롭게 관광했습니다.
낮 시간에는 중간 중간에 숍도 다니고 거의 전구간을 걸어서 돌아다녔습니다.
▲ 돔타워에서 광장방향 바라본 모습
하우스텐보스 야간 입장권의 경우 17:00부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빛의 나이트 산책티켓(입장만 가능) 오후 17:00부터 대인 4,100엔
2. 애프터5 패스포트(입장+50종류의어트랙션시설+팰리스하우스텐보스 입장) 오후 17:00부터 대인 4,900엔
3. 문라이트4 패스포트(입장+약50종류어트랙션시설+팰리스하우스텐보스 입장) 오후 16:00부터 대인 5,400엔
가격이 그렇게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야간만 감상하실거라면
팰리스하우스텐보스도 입장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제가 잘 안 찾아보고 산책코스 입장권만 샀는데, 팰리스하우스텐보스 야경도 정말 멋있더라구요.^^
▲ 돔타워에서 바라본 하얀 관람차 방향
슬슬 해가 지면서, 빨주노초파남보 형형색색의 불빛이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 돔타워에서 바라본 호텔 유럽의 광경
하우스텐보스의 어트랙션을 살펴보면 주로 아이들을 위한것이 많습니다.
이곳에 1박 2일로 묶고 가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일본에 사는분들이 그렇게 다니시는편입니다.
그리고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곳이기 때문에 잘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유럽을 다녀오고 싶지만 금전,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분들이 가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행 문화지, 박물관을 주로 가시는 분들한테 비추가 되겠죠. :)
▲ 돔타워에서 바라본 암스테르담 광장
▲ 돔타워에서 바라본 암스테르담 광장2
▲ 왼쪽에서부터 하얀 관람차, 미로 정원, 어트랙션 타운 건물이 보입니다.
어트랙션 타운쪽으로 가면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건물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무서운 집 체험(?) 중인 것 같습니다.
저는 어트랙션 패키지가 아니므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 암스테르담 광장
▲ 여전히 공연을 하고 있는 암스테르담 광장
사람들이 낮보다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아까 맥주 한잔을 마시면서 앉아있던 카페&식당에 사람들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좀 더 많을것으로 예상되네요.
사진을 좀 더 여유있게 많이 찍고 싶었지만, 탑 위에 사람들이 많아져서 중간에 내려왔습니다.
▲ 내려와서 하우스텐보스 야간 거리를 걷다.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고 있어요. 특히 커플들이 많아요.
▲ 하얀관람차가 무지개색 관람차가 되었네요.
예뻐서 한 번 더 찍었어요.
보면서 감동해서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HUIS TEN BOSCH 꼭 야경 보러 한 번 방문 하시길 바랍니다.
▲ 인터넷 사진으로 본 우산 꽂꽂이 장식 해놓은 거리
이 근처에 맛있는 디저트 집이 있다고 합니다.
낮에는 못 찾았는데 밤에 이렇게 거리를 찾았네요.
우..왕!
도라에몽 샵에도 잠깐 들려봤어요.
도라에몽 배지갑 판매중입니다.
도라에몽 배처럼 끊임없는 돈이 쏟아져 나왔으면 좋겠네요.
▲ 건담이 아주 크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네덜란드 하우스텐보스에서 즐긴 야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 야간에 운영하는 배의 경우, 패스포트가 있어도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서 하우스텐보스 역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꽃들을 가지런하게 심어 놓다니 역시.. 대단합니다.
나가사키 명물 카스테라 500엔 짜리 하나를 샀습니다.
이제 거의 도착해가는데 너무 피곤합니다.
하루종일 몇 보를 걸었는지 모르겠네요.
최소 20,000보 이상은 걸은듯 합니다.
하우스텐보스 역으로 도착했습니다.
언제또 나가사키역까지 갈까요.
JR 기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언제 갈지 막막합니다!
▲ 나가사키역에 도착하고 숙소까지 20분을 걸어야 합니다.
꾸역 꾸역 걸어서 숙소에 도착해주겠다,,
▲ 나가사키 퍼스트 캐빈 숙소 도착.
숙소 도착했는데, 이곳은 캡슐 호텔 형식이었습니다.
직원분께서 안내한 공간에 어떤 손님(?)이 이미 자고 있는터라 곤란했었어요.
다행히 직원이 해결해주셔서 다른 층의 좀 더 조용한 곳에서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캡슐 호텔 음..... 좀 힘듭니다.
짐 보관할 곳도 없고, 딱 누워서 잘 공간만 있습니다.
천정은 뚫려 있어서 코고는 소리도 많이 들립니다.
물론, 저는 신경쓰지 않고 잘자고 일어나서 바로 다음 장소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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