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 2일차 - (2) [호핑투어, 크리스탈 코브, 매직 아일랜드, 귀가]

이전 글부터 읽고 싶으신 분은 다음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스노쿨링을 끝내고, 크리스탈 코브 아일랜드라는 섬으로 출발~!

바다색깔이 매우 아름답다.

조금 더 오래 있었으면 좋았을걸. 아쉽다.

크리스탈 코브섬 지도이다.

오른쪽으로 가면 씨크릿한 분위기의 동굴이 있다.

이 동굴이 굉장히 신기했다.

그네에 앉아서 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모양이다.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낸다.

물론, 우리는 투어가이드에게 이미 요금을 지불했으므로, 낼 필요가 없다.

이 섬은 작은데, 한바퀴 도는데 걸어서 1시간 정도라고 했다.

저 멀리보이는 크리스탈 코브라는 글자.

순간 헐리우드가 생각이 났네요.

단체 관람으로 10명 정도 간거라서 시간을 많이 주지는 않았다. (한 40분~50분?)

근데, 또 호기심이 발동해서 이곳저곳 날뛰어 다녔다.

일단, 2만쪽으로 가보기로 결정했다.

2만쪽으로 가는 길, 바람이 솔솔 부는 따뜻한 봄+여름 날씨였다.

촉박한 시간으로 여행간게 아쉽다. 하루정도만 더 여유롭게 다녔으면 좋았을걸.

동굴을 발견!

어떤 필리핀 사람이 있었는데, 사진을 찍어주었다.

팁을 줘야 되나 싶어서,, 100페소 정도 줬던거 같다.

동굴에서 엄마가 머리를 부딪혀가지고 마음이 좀.. 그랬다. ㅠㅠ

동굴안.. 잘 안보여가지고.. 조심히 다녀야 한다.


필리핀 보라카이의 상징 물소다.

물소는 필리핀의 상징 동물이다.

?? 뭐라고 번역한거지.

너의 물건을 놓고 가지 말아라.

모든것을 다시 가지고 가세요.

그 손실에 대해서 우리는 법적으로 책임이 없다.

소지품 잘 챙기라는 소리 같네요..


망루 같은 곳에 올라가서 바라본 바다 전경

크리스탈 코브 아일랜드 안녕~!

이제 다이빙 할 수 있는 매직 아일랜드로 떠난다.

가는 도중에 필리피노들 흥에 취했다.

각종 클럽 음악에 맥주와 과자, 과일 등을 건넨다.

우리는 그것을 홀짝홀짝 마시면서 바다 경치를 보며, 바람을 맞았다.

사...상당히 높다.

별로 뛰어내리고 싶은 기분이 아니었다.

멋지고 용기 있는 분들이 뛰어내렸다.

옆에서 구경하는게 더 재밌었다.

맛있는 망고

양주도 ?

이제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다.

저 멀리 높은 건물이 보인다.

어느덧 해가 져가는 중이다.

이제 여행을 끝내야할 시간.. 너무 짧다..ㅋㅋ

이제서야 축제로 물들어가는 보라카이인데.ㅠㅠ 이제 떠날시간이 되었다.

새벽 비행기이긴 하지만, 미리 떠나서 공항에서 기다려야 한다.

이유는 업체가 그렇게 픽업 샌딩을 해주기로 함.

트렌스젠더 쇼하는 곳이다.

숙소 체크아웃 하기전에, 호텔 옥상에 올라가서 보드카(호텔에서 제공한 무료 음료) 한 잔을 시켰다.

옥상에 바텐더 직원이 참 친절했다.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웃음이 참 매력적이었다.

가식적이지 않고 순수한 웃음 그 자체였다.

생각해보니, 필리핀 사람들은 놀기를 좋아하고 순수한 웃음을 많이 짓는 사람들이더라.

(그렇다고, 너무 믿지는 말자. 이들은 약속을 그냥 겉치레로 하는 말로 하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아무튼 그 분위기에 취하다보니 정말 아쉬웠다.



안녕 페라 호텔 바이바~!~!

픽업 샌딩 업체가 공항 근처 라운지로 데려다 주었다.

시간이 솔직히 좀 많이... 한 3~4시간 ...? 정도 남았기 때문에 라운지 서비스를 신청했다.

그곳에서 이런 밥도 먹었다.

VIP 칼리보 라운지에는 영화관도 있다.

들어가면 어두운 암실 속에 영화가 상영하고 있다.

발 마사지도 해달라고 하면 공짜로 해준다.

후.. 이제 비행기 타고 집으로 돌아가자.

즐거웠어요. 보라카이.

폐쇄 되기전에 급하게 갔다왔는데. 2일밖에 제대로 못놀아서 아쉽네요.

여행 끝~!


1일차로 다시 돌아가서 보기.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 내용은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