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3일차) 소멘나가시는 못 먹었지만 흑돼지 돈까스 구이 먹었습니다.

가고시마 3박 4일(3일차) 일정

 - 가고시마 추오역→이부스키역(이부타마 열차 이용)

 - 이부스키 모래찜질 즐기기

 - 소멘나가시 회전국수 즐기기(이것은 일정, 시간상 실패)

 - 가고시마 씨티버스로 시로야마 전망대 구경

 - 맛집 돈가츠 카와큐에서 흑돼지 돈까스 먹기

 - 가고시마추오역 쇼핑 즐기기



이부스키 온천에서 이부스키역까지 걸어갔다.




걸어가는 중에 본 신사, 일본에 신사 정말 많다.



굉장히 조용한 길거리, 이 날 비가 조금씩 똑똑 떨어졌다.



온천에서 파는 망고 우유를 마시면서 걸었다.



이제 이부스키역에서 가고시마로 다시 돌아간다.



가고시마추오역에는 이러한 씨티버스들이 있다.


큐트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무료 탑승이 가능하고, 1회 승차시 마다 190엔을 지불해야 한다.


다음은 가고시마 시내 교통가이드북이다.







이 중에서 나는 가고시마 시티뷰 버스를 탑승했는데,  시로야마 전망대, 가고시마 수족관, 덴몬칸 정도를 이용했다.


우선, 시티뷰 버스를 타면, 창가에 앉아서 시간이 없어서 다 들릴 수 없는 명소들을 눈으로 훑고 지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고시마 야경을 보러 시로야마 산에서 내렸다.


이곳 공원은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이 근처가 뷰를 볼수 있는 핫스팟 장소이다.



일본은 애연의 나라인가보다.


이렇게, 공원일지라도 지정된 공간에서는 담배를 피울수 있게 해두었다.


하긴, 식당에서도 피우고, 집안에서도 피우는 모습을 일본 영화를 통해서 봤었다.



시로야마 공원 트래킹 코스



목이 너무 말라서 자판기에서 2%부족할때 같은 음료를 구매했다.







공원에서 바라본 가고시마 시내 모습이다.


해가 이제 저물어 가고 있어 어둑 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차들도 많이 없고, 한적한 이 곳, 나에게는 완벽했다.


이제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다시 가고시마추오역 숙소로 돌아가자.



숙소 돌아오니, 슬슬 배가 고프다.


거리를 나왔는데, 예쁘게 포장된 간식들이 보인다.


어떤 선물을 사갈까?



각종 가고시마 특산품, 상품들이 모여있는 가고시마 미야게 후카에



이제 저녁을 먹으러가자.


이곳은 가고시마 흑돼지 돈까스 맛집인 "돈가츠 카와큐"라는 곳이다.


가고시마추오역에서 도보로 5~10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정말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이다.


나는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저녁시간은 17:00 ~ 22:00까지 영업을 한다.


매장에 들어갈 때는 기다리지 않았는데, 들어가서 밖을 보니 사람들이 줄지어 있더라.



우선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을 위해 맥주 한잔을 시켰고, 흑돼지 돈까스도 같이 시켰다.


테이블이 2인용 테이블이라서 혼자 온 손님이 내 앞에서 먹었다.


모르는 사람이랑 마주보고 식사를 하다니,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만큼 인기가 좋은 가게였다.!



흑돼지 돈까스가 나왔다.


내가 시킨 메뉴는 (상)흑돼지 로스까스 정식이었다.


미소 된장국과 소스를 담을수 있는 그릇, 밥, 단무지, 맥주를 즐길수 있었다.


앞자리에는 모르는 사람이!?



고기가 두꺼운 사진을 찍었어야하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가격이 비싼 돈까스인 만큼 두툼한 고기와 지방이 일품이다.


역시 가고시마는 흑돼지다.


좀 느끼하긴 한데, 맥주랑 마시면 살살 녹는다.



다시 돌아온 가고시마 추오역.


안에  상점들을 구경하다보니, 문닫을 시간이 되었다.



가고시마 추오역 근처에 있는 디저트 전문점을 왔다.


가고시마 사츠마 과자점 중앙 역전점.


SATSUMA JOKIYA라고 하는 이곳은 중앙역 내부에 하나 있고, 중앙역 바깥 바로 옆쪽에 있는데,


나는 바깥쪽으로 왔다.


薩摩蒸氣屋(菓子店)中央駅前店


21-1 Chūōchō, Kagoshima-shi, Kagoshima-ken 890-0053 일본


〒890-0053


보니까, 이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곳 같다.


가고시마 중앙역 안에 있는 매장은 사람들로 붐비어서 이곳으로와서 천천히 고르기 좋은것 같다. 



폭죽같이 생긴 이것은 팥, 밤양갱 같은것인데 정말 맛있다.ㅋ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왼쪽에 있는 카스타드 크림이 든 과자가 맛있다.


김가루가 뿌려진 튀김 과자도 보이고.



떡같은것도 판다.



밤만쥬같은것도 있다.ㅋ


뭐든,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서 그런지 정성이 느껴진다.


이것이 바로 장인정신?




요것들은 세트들이다.



매장 안의 모습.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는 모습이다.


직원한테 천천히 물으면서 상품들을 고르기에 좋다.


그러던 중,, 카메라 캡을 잃어버려서 근처에 있는 빅카메라 매장에 갔다.



겨울 세일 중이란다.



카메라 코너 매장으로 고고



소니 카메라 매장인데, 소니 정품 보호캡이 없어서, 다른걸로 삼.



SAL100M28, 매크로렌즈?



SAL50M28 매크로렌즈?


이 당시에 그냥 별 생각 없이 사진 찍었던거 같다.


전자제품, 카메라는 해외에서 사도 매리트가 없다.


A/S 문제도 그렇고 택스 리펀 받는다해도 가격이 그렇게 싼것도 아니라서.


우리나라 하이마트와 비슷한 이곳.


카메라 매장뿐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각종 전자기기, 오디오, 키보드, 마우스 같은 주변 기기까지 꼼꼼히 구경하고 왔다.



숙소에 돌아와서 팥양갱 같은거 하나 먹었는데,, 꿀맛이다.


이로써 3일차 여행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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