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4일차) 수족관 이오월드를 다녀왔습니다.

가고시마 3박 4일 여행(4일차-마지막날)

 - 수족관 관람

 - 기념품 샵

 - 공항 앞 족욕

 - 공항에서 집으로 복귀




이 날 가고시마는 비가 조금 왔다.


오후 비행기 이므로, 오전은 실내 수족관 관광을 하기로 결정했다.




수족관쪽으로 가기 위해 시덴2계통 전차를 타고 근처역에서 내렸다.


지나치다가 찍은 기념품 가게



NHK 건물이 저 너머로 보인다.



수족관에 도착했다.


가족 단위, 아이들이 많이 온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고시마 수족관(이오월드) 입장


가고시마 수족관(이오월드)


- 개관시간 : 09:30 ~ 18:00 (오후 17:00에 입장 마감, 야간수족관 개장 하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문의)

- 전     화 : 81-99-226-2233

- 휴 관 일 : 12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4일간

- 가     격 : 대인(1500엔), 초중학생소인(750엔), 4세이상유아(350엔)


들어가면, 수족관 내의 이벤트 안내가 있다.


이 안내에 맞추어 해당 장소로 이동하면, 돌고래, 전기뱀장어, 고래상어 같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대략 이러한 체험 내용들이다.



상당히 큰 물고기다.


생선 비린내 날 것 같이 생겼다.



이 달팽이 소라 같은 것들은 살아있는 애들인데,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주의깊게 관찰하면 재미있을지도.



바다거북이



!?



전기뱀장어 방전을 구경왔다.


막상 구경하러 왔는데, 부모, 아이들 밖에 없었다.ㅋㅋ



뱀장어에게 살아있는 먹이를 주면, 뱀장어의 백만볼트(?) 공격을 직접 볼수 있다.


위의 전광판에 해당 전압 볼트 게이지가 나오면서, 실시간으로 전기뱀장어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뱀장어가 수시로 전기를 방출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쇼는 금방 끝나버린다.



이곳은 수족관 기념품을 파는곳이다.


아이들과 부모들이 장난감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2층인가 3층으로 올라가는 곳.


이곳으로 가면, 몽환적인 느낌의 수족관 체험을 할 수 있다.





주변이 온통 새파랗다.


많은 고기들이 보이는데, 아쉽게도 고래상어를 볼 수는 없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고래상어는 수족관에 없다고 했다.



가오리 헤엄치는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자니,


컴퓨터 화면 보호기에 헤엄치는 물고기 같은 생각이 든다.


이 가오리는 상당히 유유자적한 모습으로 수족관 온동네를 누비고 다닌다.


보는 재미가 쏠쏠.



큰 가오리라서 그런지 꼬리가 매우 길다.



펄럭 펄럭



펄럭 펄럭2



쪼끄만애들



지렁이 같은 애들도 있다.



양배추를 뜯어먹는 물고기 모습


식사시간이다







불가사리



열심히 관람하다 지쳐서 맨 윗층 올라가서 팥빙수 같은것을 사먹었다.


비싸긴한데(300~400엔?) 기본베이스 우유가 맛있어서 그런지 괜찮았다.



위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사쿠라지마 쪽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자동차가 왠지 엄청 잘 정렬되어 있는 모습ㅋ


전체적으로 일본 분위기가 참 깔끔하다.



말미잘이랑 노는 물고기 보고 있으니까


생각이 비워지는 느낌





저기 들어가서 저러고 있으면 기분이 어떨까?



심해에 살 것 같은 뱀.. 비얌.?




생물은 신비하다.


저런 생명체가 심해에 살고 있구나. (150~600m)



바다도 파랑색만 있을것 같지만, 초록색 보라색 빨간색 노란색 모든 색깔이 존재한다.


해양 생명체 개체수는 무궁무진하니 역시 우주는 놀랍다!



또 시간 되서, 표범쇼 보러옴 ㅋㅋ


물개가 말을 잘듣는다.


그리고, 상당히 수영 속도가 빠르다 ㄷㄷㄷ 감탄했음




돌고래 쇼 중은 아니고 돌고래 쉬는시간 빙글 빙글 도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수족관을 나왔다.


아까보았던 기프트샵을 갔다.



무슨물건들이 있나 지켜보던중!


왠지 모르게 귀여워서 샀다.


올때부터 계속 그려져 있었던 그리부 인형


매일 매일 하루에 한번 이상은 보니까 세뇌되었나보다.


아니면, 한적한 가고시마를 떠나는게 아쉬워서 일지도..





발판도 왠지 귀엽다.


귀여운게 끌린다.


아무튼 인형 한쌍 사옴.


공항 가기전에 전에 들렸던 초밥집을 한 번 더 갔다.


맛있어서ㅎㅎ




가고시마에 도착했을때는 노을진 모습이었고, 아침까지만해도 비가 왔는데, 가려고하니까 맑아진다.



공항에 있는 족욕탕에서 사람들이 쉬고 있다.


나도 1시간정도 시간이 남아서 족욕을 했다.



굿굿



이제 떠나야함 ㅠ



가고시마 안녕 나중에 또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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