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PART1 사람을 대하는 기본적인 테크닉

1. 꿀을 얻고 싶다면 벌집을 걷어차지 마라

 - 범죄자조차 자신을 잘못했다고 인정하지 않는 세상이다. 스스로를 자책하는것은 당신이 착한 사람이라는 증거다. 뻔뻔해지라는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조금 더 당당하고 뻔뻔해지는게 어떨까? 자존감은 그런 생각에서 키워진다. [자존감의 여섯기둥 참고]

 - 자존감의 여섯기둥 1. 의식하며 살기 2. 자기 받아들이기 3. 자기 책임지기 4. 자기 주장하기 5. 목적 집중하기 6. 자아통합하기

 - '링컨의 게티스버그전투에 대해 미드에게 보낸 편지'
 - 비난 혹은 비판을 일기속에 묻어두고 표현하지 않았다. 

2. 사람을 다루는 중대한 비결

 - 사람은 기본적인 욕구 의,식,주가 해결되면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음

 - 자아통합, 자아실현을 통해 어떤 집단속에서 자신이 필요한 존재임을 느끼고 싶어하고 그것을 통해 안정감을 이루려고 한다.

 - 이러한 감정을 느끼려면 "보는 사람마다 칭찬하면 된다."  그것이 입에 발린 소리일지라도.

 - 랄프 왈도 에머슨 성공이란 무엇인가 구절 중 "현명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 애정을 받는 것"

 - 이것은 불평, 불만만 가득한 사람이 가지기 힘든 삶의 모토이다.

 - 당신이 천국에 있다면 상대의 좋은점만 눈에 보이게 될 것이다. 이것을 아낌없이 칭찬하라.

3.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라

 - "성공의 비결은 상대방의 시각을 이해하고 여러분의 관점은 물론 상대방의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

 - "상대방에게 간절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 시험해보기 가장 좋은 상대는 아이이다.

 - 누나가 있으며 조카가 3명인데, 조카들이 나를 모두 좋아한다. 이유는 만날때마다 그들의 욕구를 파악해서 최대한 맞춰주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아이들은 순수한 영혼에 가깝기 때문에 "사념" "숨은 의도" 없이 욕구를 드러내기 때문에 그 욕구를

   맞춰주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그렇다고해서 무조건 맞춰주는것은 아니다. 끊임없이 맞춰주다가 지칠때면 삼촌 또한 하나의 인격체이고

   지쳐있음을 알리면 그들은 그새 알아서 잘 놀게 된다. 

 - 다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Giver, Matcher, Taker 논리로 접근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숨은 의도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

    대부분이 목적(그것이 순수한이유일지라도)을 가지고 있으며 그 숨은 의도들이 많기 때문에 가끔씩 어른들끼리 대화를 살펴보면

    그리 친해보이지 않는걸 모두가 다 알고 있는데 "사회성"이 있는척 하기 위해 "가짜 친절"로 대화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 기브앤테이크에서 가장 크게 성공하는 유형은 Giver라고 소개하지만 또 가장 쉽게 망하는 유형이 Giver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서 인간관계론의 칭찬, 비난하지 않기에 더불어 착한 사람이지만 호구가 되지 않는 방법에 대해 논의해 볼 필요가 있겠다.

 

PART2 사람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

1.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이 되는 비결

 -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여라

 - 관심과 오지랖의 차이는 무엇인가?

 - 나는 다른 사람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딱히 인간관계를 확장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Giver 논리에 따르면 우리는 이해타산적으로 행동한다. 오히려 자신과 가까운 사람에게는 잘해주지도 못하면서 낯설거나 오히려 못된 사

   람에게 굽신거리며 잘해서 원하는것을 얻으려고 하지는 않는가?

   인간관계 욕심을 부리는것은 좋지만 가까운 사람은 내가 어떻게 해도 떠나지 않음을 알기에 열심히 관심 기울여주지 않고 나의 사회적

   이익관계에 따라 행동한다면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좋을것이다.

2. 좋은 인상을 주는 간단한 방법

 - 처세술에 능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읽으면 될까?

 - 상대방에게 웃음을 선사하라. 때론 그 헤픈 웃음이 당신을 만만하게 보는 상황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 심화해서 생각해보면 억지웃음이 아닌 진정한 웃음을 위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것보다 좀 더 유머러스해지는 융통성이 필요해보인다.

 - 처세술은 그런것이다. 아무리 억울한 상황이나 비합리적이고 불리한 상황이 주어진다고 해도 미소를 잃지 않는 강인한 영혼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3.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면 문제가 생긴다

 -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서 곤란했던 경험이 있는가?

 - 나의 큰 단점은 상대방의 얼굴 및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 회사 인트라넷에 소개된 사진과 실물 사진이 너무 달라서 기억하지 못하는 점, 타인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점

 - 하지만, 특수한 상황에서는 이름을 잘 기억하게 되기도 한다. ex) 영화관에서 잘생긴 배우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 사람의 생애를 찾아본 점

    군대라는 특수한 상황속에서 기수표를 외워야하는 점 등 

 - 그래서 사실은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것은 관심의 문제라고 생각이 든다.

 - 추후 애플 글래스가 발명된다면 이름을 기억하지 않아도 그 사람들을 알아볼수 있는 세계가 탄생하지 않을까?

4. 훌륭한 대화 상대가 되는 쉬운 방법

 - 나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편이다.

 - 나 또한 내 과업들이나 나의 이야기들을 말하는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왠만하면 자제하는 편이다.

 - 다만 똑같은 이야기만 계속 반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별로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 관심사가 다양한 편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다.

 - 그리고 협상단계에서 원하는 바가 있다면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려는 편이다.

 - 훌륭한 청자가 되기 위한 조건은 어떤것이 있을까?

 - 우선, 믿을만한 관계가 되어야 고민이 털어 놓아진다. 상담사의 라포 형성이 중요한것, 가끔씩 감정쓰레기통으로 취급당해

    별로 듣고싶지 않은 이야기를 들어야할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 훌륭한 청자가 되어라. 다른 사람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격려하라.

5. 사람의 관심을 끄는 방법

 - 상대방의 관심사를 이야기하라.

 - PART2 1. 다른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여라랑 비슷한 이야기

 - 최근 사례를 들어보면 회사 관리비 입금 및 계약 업무를 맡고 있는데(내 일이 아닌데 맡게 됨 ㅡㅡ;;)

   강남 금싸라기 땅에서 부당한 관리계약으로 인해 관리비를 우리가 조금 내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계속 설명이 되었음

 - 회사의 입장은 당연히 관리비를 싸게 내는것이겠으나 그것부터 요구하면 갈등, 분쟁,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으므로

   우선, 완전히 의견을 수용하지는 못하더라도 상대방이 어떠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지 2~3시간 정도 회의를 거쳤음

 - 결론적으로는 원하는 비용을 따져보았으나 산출근거가 너무 감정적이므로 산출근거를 제시해주면 흔쾌히 올려주겠다고함

 -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소송 및 분쟁 상황까지 이루어지지 않게 된점이 다행

 - 다른 건물건은 "팀장"이 너무 감정적으로 공문으로 대응해서 "법적 소송 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사례가 있음

 - 상대방의 요구를 다 들어줄수는 없더라도 상대방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들어주려고 하면 상대 또한 원하는것을 제시해야하는

    입장이므로 화가 누그러지는 경우가 많으며 일이 원만하게 해결될 가능성이 있음

 - 추후, 건물 방문시 편의를 봐주는 사이가 되었음(친밀하지는 않지만 적대감 있는 사이가 아니게된 점이 좋음)

 - 팀장이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모습도 좋음.. 평소에 말만하면 "상식적으로 이게 맞냐고"를 말로 달고사는 화가난 사람임..

6. 사람을 단숨에 매료시키는 방법

 - 상대방이 인정받는다고 느끼게 만들어라, 그리고 진심으로 칭찬하라.

 - 관계에 있어서 최고는 역시나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것이 핵심인듯하다.

 - 다만 이러한 생각이 든다. 나에게 해가될것 같은 사람은 어떻게 뗴어낼까?

 - 직장에서 매순간이 자존감이 낮고 불평, 불만만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 사람에게 모든 사람에게 하듯 공정하게 친절하게 대하고는 싶지만 친해지고 싶지는 않다.

   존중이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인데 자기 자신은 존중받고 싶어한다.

   우선, 나의 경우에도 "얼굴은 보지 않았으나 전화통화를 자주 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 과장의 평판은 좋지 못했다. 가는곳마다 직원들과 싸움을 일으키고 분쟁을 일으킨 사람이었다.

   처음 나에게 전화가 왔을때 "반말"로 친밀감을 과시했다.

   첫통화는 "그"가 원하는대로 모든 애로사항을 들어주었다. (말같지 않은 소리를 해서 화가 쌓였지만 그래도 괜찮았음)

   두번째, 세번째 통화부터는 나하고 친한척을 그렇게 했는데 그때부터 조금 고통스러웠다. 

   30분 통화를 하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1~2시간 정도의 시간을 보내야 했고 전화통화를 끊고 난뒤 기분이 조금 언짢았다.

   우선, 팀원 나이 있으신분에게 어떤 사람인지 물어본 후 "이상한 사람"임을 알게 되고 통화하고 싶지가 않아졌다.

   괜히 얽혀서 갈등이나 싸움 자체가 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통화를 일부러 받지 않거나

   단답형으로 말한 후 "지금 굉장히 바빠서 다음에 통화 부탁드린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화를 끊을 생각이 없어서

  아 호구 잡혔구나 싶어 그 즉시, 예의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실무자 입장에 놓였으나 제 방식대로 일을 하겠습니다.

  필요하시면 직접 여기 오셔서 이 일을 처리하도록 하세요."라고 했고

  그런 불편한 말을 하고 나서야 태도가 바뀌기 시작하더니 조금 나를 어려워했다.

  동방예의지국인 한국에서 문제점이 되는것이 바로 이러한 점이다.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착한 사람"에게 들러붙어 거머리 피빨듯이 정보를 캐가곤 하는데, 이는 착한게 절대 아니다.

  그냥 호구새끼인것이다.

 

PART3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

1. 논쟁해서는 이길 수 없다

 - 논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 회사에 그런 동생이 있다. ENTP-A(자기주장형) 논쟁하기를 너무 좋아한다. 어떤 문제만 생기면 꼬투리를 잡고 늘어지는게

   습관인데 그러한 말버릇 때문에 주의를 몇 번 받은적이 있지만, 대체로 이제 그러한 점을 존중하는 분위기라서 그냥 회사생활

   하고 있다. 이러한 동생이 초반에 직무적으로 나보다 조금 더 알고 있다는 일념하에 사소한것 하나 하나 꼬투리 잡는 아주 성가신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일단, 나는 그 싸움에 왠만하면 끼어들지 않았다. 초반 몇개월간은 그가 나보다 선배이므로 그가 하자고하는대로 따랐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이 있었다. 그가 하자고 했던 방식을 따랐는데 일에 실수가 생긴것이다. 그때부터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의

   방식을 주장하기 시작했으며, 그 또한 그것을 따를수밖에 없었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나를 실수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기도 했으며, "예의없는것은 본인이면서 

   내가 예의없다고 모함한적"도 있으며, 본인이 잘못하고 있는것을 나에게 투사하여 "내가 잘못하고 있는것처럼"보이게도

   한적이 있다. 그 순간순간을 다 기억하지만 별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 그냥 성가시기만 할 뿐

   현재 상황은 그는 결국 나를 인정했다. 어느 순간부터 나에 대해 예의를 갖추기 시작했으며 나에게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보였다. 그 부분이 기쁘다기보다는 씁쓸했다. 결국 이 친구는 나에게 좋다고 "자신의 불평, 불만이나 회사 애로사항

   등을 나에게 말하기 시작했는데, 나는 그 사념덩어리들을 듣기가 싫었다. 감정쓰레기통이 된 기분 ㅡㅡ" 그때 했던 말은

    "그러면 너 자신이 그토록 존경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바뀌어보는건 어떨까?"이라고 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한 번 해봤지 형, 근데 그게 정말 잘 안되더라." 나는 그저 웃음으로 받아쳤다.

2. 적을 만드는 확실한 방법과 그런 상황을 피하는 방법

 -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라. 상대방의 잘못을 말하지 마라.

 - 나 또한 대부분 항상 분노로 가득차있다. 그 분노의 방향을 "승화"시키는 방법을 찾았을뿐.

 - 여러분들은 상대를 향한 분노가 생겼을때 어떤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가?

3. 잘못했다면 솔직히 인정하라

 - 정말 잘못한 부분에서 "미안합니다"하고 해야한다.

 - 사회초년생, 혹은 쑥맥일 때 "죄송합니다"를 달고 살았던 적이 있다.

 -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내가 미안해서 사과를 하고 있는것인가?

 - 아니면, 형식적으로 내가 비난받고 싶지 않기 때문에 선수를 쳐서 사과를 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 이러한 "미안합니다" 강박증을 내려놓기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결과적으로 모든일에 미안할 필요는 없었다.

 - 정말 물의를 일으킬 정도로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사과를 하는것이 옳지만

    사소한 부분까지 항상 죄송하다고 하는건 듣는이로 하여금 신뢰하지 않는 이유가 될 수 있다.

 - 좀 뻔뻔해지면 어떤가. 사회생활 해보면 알것이다. 얼마나 뻔뻔한 사람들이 많은지를..^^

 - 다만 사과를 할 때에는 충분히 심사숙고해보고 사과를 해보는것 또한 의미가 크다.

4. 꿀 한 방울

 - 우호적인 태도로 시작하라.

 - 사람을 변화시키는것은 우호적인 태도, 인정, 친절함을 갖춘 에너지이다.

 - 인간관계론을 읽다보면, 이런 생각이 들것이다. 나도 알아. 이런것들 누가 몰라서 그래?

    이것을 하나하나 실천하는게 얼마나 어렵고 허탈한 일인지, 누구하나 알아주는 사람 없고 말이야.

    인간관계를 잘하고 싶은것이지 많이 하고 싶은게 아니라고. 나는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은게 아니라고.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지고 존중받고 싶을뿐인거라고.

    맞다. 지금 이 현재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받아들여지고 싶을뿐인것이다.

    때로는 너무 많은 기대감이 그 사람을 질식시키기도 한다. 인간관계론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그냥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사람이 곁에 찾아올수 밖에 없음을 아는것이다.

    하지만, 좋은 사람이 되면 똥파리 같은 사람들도 들러붙을수 있으니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주의하라.

5. 소크라테스의 비밀

 - 서로 동의하는 주제부터 시작해서 의견이 다른 주제를 이야기해보라.

 -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은 아이를 낳는것을 도와주는 산파처럼 대화와 토론을 통해 스스로 진리에 도달할수 있게 하는 대화방식

 - 어떻게 보면 재수없는 이 산파술은 "상대방이 YES라는 대답만 할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낸다."

 - 팀장이 그렇게 이야기해주면 좋을까? 보통 알면서도 상대를 떠보기 위해 하는 이 말하기 수법은 "너 이것도 몰라?"라고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런 경우는 당연하게도 친해지기 어렵다.

 - 만약 알고 있는 부분은 알려주고 싶다면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너의 생각은 어때?"로 시작해보는게 좋다.

    오히려 내 생각을 강요하기 시작하면 상대방은 거부감이 생겨 듣기싫어 몸부림치는 모습들을 엿볼수 있다.

    그리고 다시는 당신을 존경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6. 불만에 대처하는 안전밸브

 - 상대방이 이야기를 많이 하도록 기회를 주어라.

 - 라 로슈푸코 "적을 만들고 싶다면 친구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어라. 하지만 친구를 원한다면 친구가 당신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도록 하라."

 - 안타깝게도 친밀한 관계였던 친구일수록 친구가 나보다 훗날 뛰어나지면 배가 두배,세배 더 아플것이다.

 - 진정한 친구라면 그 성장을 진심으로 축하하겠지만 만약 깔보고 있었다면 관계가 손절이 될 가능성이 높다.

 - 그런 의미에서 겸손할 필요가 있다. 나의 능력이 있더라도 관심받기 위해 자랑하기보다는 숨겨야 한다.

 - 드러내야할 상황에서는 드러내야겠으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너무 자랑을 하지 않는것도 하나의 팁이라할수 있겠다.

 - 하지만, 역시 다른 사람만 뛰어나게 만들고 나 자신은 소홀히 하는건 별로인것 같다.

 - 나중에 낙동강 오리알이 되면 어쩌려고, 우선 스스로부터 챙기되 여유가 생기면 남들을 챙기는 방식을 선택하겠다.

 - 다만, 타인이 나보다 잘된다고해도 열등감은 적당히 느낀다면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지는 않게 될듯하다.

 - 이 챕터 또한 호구가된 Giver가 왜 망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7. 협력을 얻는 방법

 - 상대방이 어떤 아이디어를 자신의 것이라고 여기게 내버려두라.

 - 이것 또한 겸손에 대한 미덕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은 내 아이디어라서 나의 공을 치켜세우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상대방이 떠올린것처럼 만들어준다면 관계가 완벽해질수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 이건 정말 본인이 좋은 사람이여야만

    할수 있는 행동이다. 여기까지쯤 왔으면 알게 될 것이다. 아. 인간관계론의 기술은 성인, 예수쯤은 되어야 가능한것이구나.(?)

8. 기적을 안겨줄 공식

 -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상황을 보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라.

 - 앞에서 나왔던 부분과 계속 중복된다. 타인의 입장이 되어 감정을 이해하는것, 어떻게 보면 소설가가 이러한것에 유리해보인다.

    타인의 관점에서 보기 위해 보통 소설가들은 타인들의 행동 하나 하나 관찰을 잘한다. 어떤 소설가는 극도로 내향적이라 사회성이

    결여된것처럼 보이지만 내가 봤을때 타인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수 있지만 귀찮아서 혼자 있고 싶을지도 모른다. 즉, 인간관계는

    잘할수 있으나 내가 귀찮아서 안해(?) 자기 자신이 소설가가 되어 어떤 주인공의 심경 변화를 잘 서술해보는 노력을 해보는건 어떨까

    타인의 마음을 너무도 잘 이해해서 타인의 고통, 기쁨에 감정전이가 이어질지도 모르겠다.

9.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

 - 상대방의 생각과 소망에 공감하라

 -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자. 누군가는 그 꿈이 소박해보일수도 있고 너무 대단한 일을 처리할수도 있다. 이러한 경중을 판단하지 말고 

   그냥 그 사람의 생각을 응원해줘라. 이것은 무관심이 아닌 진정한 관심일수 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하루하루 "밥 꼬박 챙겨먹기" 

   또한 엄청난 성취일수도 있다. 너무 활기차고 외향적인 사람은 어쩌면 "우주여행하기"가 버킷리스트가 될지도 모르겠다. 실현이

   가능해지는 날이 올수도 있겠으나 사람 개개인은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그들이 원하는것은 다 다르다. 그냥 그것을 존중하면 된다.

   다만, 첨언하자면 안타까운 현실은 이 세상 사람들은 성공 혹은 인스타 SNS에 노출되어 있다보니 그다지 대단하지 않은것들을 

   이야기하면 그것을 하찮게 보는 경향이 있어보인다. 본능적인것이랄까. 그 사람과 친해져봤자 얻을만한게 없지 않을까하는 위험한 생각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참 안타깝다. 나 또한 극심한 우울한 시기가 있었기에.

   그런것을 떠나서, 인간관계를 무지막지하게 얻고 싶다면 어떤 생각, 소망이든지간에 힘이 될수 있는 긍정을 해주면 좋겠다.

10.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호소 방법

 - 고상한 동기에 호소하라.

 - 신뢰는 친밀감에 중요한 덕목요소중 하나이다. 

 - 고객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했을때 마음이 움직인다.(역시나 걱정이 된다. 성악설을 고려하자면.)

11. 극적으로 표현하라
 - 자신의 생각을 극적으로 표현하라.

 - 그렇다. 사기꾼이 되면 사람을 홀릴수 있다. 혹은 사이비 교주가 될수도

 - 이것은 너무 간 생각이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하는것은 예술의 영역이기 때문에

   확실한 매력을 사람들에게 선사해줄수 있을것이다. 연기를 배워보는건 어떨까?

12. 다른 어떤 방법도 효과가 없다면 이 방법을 시도하라

 - 도전정신을 불러 일으켜라.

 - 예를 들면 내기(?), 게임(?), 술 누가 누가 많이 마시는가(?) 등등

 

PART4 리더가 되어라

1. 결점을 지적해야 한다면 이렇게 하라

 - 칭찬과 진심 어린 인정으로 대화를 시작하라.

2. 미움을 사지 않고 비판하는 방법
 - 다른 사람의 실수는 간접적으로 지적하라.

3. 자신의 실수를 먼저 이야기하라

 - 상대방을 비판하기에 앞서 자신의 실수를 이야기하라.

4. 명령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 직접적으로 명령하는 대신 질문하라.

5.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주어라

6. 사람을 성공하도록 격려하는 방법

 - 조금 성장해도 칭찬하고 성장할 때마다 칭찬하라.

7. 좋은 평판을 해주어라
 - 상대방에게 지키고 싶은 좋은 평판을 주어라.

8. 고치기 쉬운 단점처럼 보이게 만들어라

 - 격려하라. 단점을 고치기 쉬운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라. 상대가 하기를 바라는 것은 하기 쉬운것처럼 보이게 하라.

9. 원하는 일을 흔쾌히 하도록 만들어라

 - 상대방이 즐거운 마음으로 여러분이 제시한 일도 하도록 만들어라.

 

PART5 기적을 일으킨 편지들

 - 결국 진심이 중요하다.

 - 당신에게 중요한것은 어떤일에 대하여 결과인가? 그 결과가 실패했을지라도 의도가 중요한가?

 

PART6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

1. 결혼의 무덤을 파는 가장 빠른 방법

 - 절대로 잔소리하지 마라.

 - 법륜스님의 강연을 본적이 있다. 남자가 말을 안하고 과묵하다고 오히려 스님은 여자한테 잔소리가 많아서

    남자가 입을 콱 닫아버린것은 아니냐고 반문했다. 불교는 항상 그런식이다. 문제의 원인을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찾는것. 아마, 잔소리를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 그렇다면 묻는다. 잔소리와 조언의 차이는 무엇인가?

2. 사랑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라

  - 배우자를 바꾸려고 애쓰지 마라.

  - 그렇다. 누구나 사람을 바꾸려고 하면 바뀜을 당해야하는 사람은 너무 가혹할 정도로 핍박을 받는다.

  - 상대를 바꾸고 싶다면 사실 본인부터 바뀌어야 한다. 외투를 벗기기 위한 해와 구름의 우화 이야기처럼

     직접적으로 바꾸려는 의도는 때로 통하지 않을 때가 많다.

3.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끄는 방법

 - 비난하지 마라. (앞에서 했던 이야기)

4.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

 - 진심으로 인정하라.

5. 사소한 것에 관심을 보여라

 - 밥 먹었어? 몸 아픈곳은 없어? 집에 들어갈건데 혹시 장 필요한 것은 없어?

 - 최소한의 관심으로 오랜 행복을 유지할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6.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것을 명심하라

 - 예의를 갖추어라.

 - 항상 생각하는 것이 있는데, 가족일수록 가까운 친한 관계일수록 사실 예의를 더 갖추어야하는것이 맞다.

 - 대부분의 사람은 가깝기 때문에 그들에게 함부로 대해도 떠나지 않을것을 알고 악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까? 그것은 서로에게 지옥이 되는 행위이다.

7. 결혼 문맹자가 되지 마라

 - 결혼 생활의 성에 관한 좋은 책을 읽어라.

 - 성은 본능적인것이지만 금기시 되어오기도 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성적 스킨쉽은

    중요하다. 조기 성교육이 필요해졌듯이 성에 대한 개방성을 가지고 서로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것은 중요하다. 배우자라는 것은 결국 법적 제도로 유지되고 있는것이며 서로간의 내밀한

    성적 탐색은 결혼생활을 이끌어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친밀감과 유대감을 얻고 싶다면 

    사실 본인들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을 각 배우자들에게 맡길수 있는 요소가 필요하다.

 - 성을 부끄럽고 수치스러운것이라고 여기기보다 좀 더 긍정적이고 신성하고 자연스러운것으로 여기는

    개방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그걸 누구에게나 말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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