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글쓰기의 모든 것, 글을 잘 쓰는 방법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글쓰기 능력


직장 동료, 상사들과 원활하게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일까.

아니면, 각종 행정적인 일, 문서 작성과 같은 '사무처리 능력'이 중요할까.

저자는 이 두가지 능력도 중요하지만, '글쓰기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글을 잘썼다고 할 수 있을까?

저자는 본질을 이해하고 과부족이 없는 문장으로 이를 표현하는 능력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본질을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본질은 내가 글로 표현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의미한다.

우리의 목표는 핵심 내용을 두서 있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독자 위주의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



과부족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는 지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문장을 의미한다.

예의를 갖추었지만 격식을 너무 차려 본질을 흐리지 않아야 하며,

축약형 글로 쓴다면 너무 성의 없어 보이지 않게 써야 한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고 했으니 글은 신중히 써야 한다.

그래서, 글쓰기는 어렵지만 잘 쓴 글은 희열을 느낄 수 있다.



PPT 프레젠테이션에도 글쓰기 능력은 필요하다.


다들 대학교를 다니거나 직장에서 프레젠테이션 한 번쯤 해보지 않았는가?

자료를 만드는데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지만 PPT의 하이라이트는 발표다.

발표를 잘 해내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습을 해야한다.

3시간 이상 발표를 제대로 해야 한다면 못해도 30시간 이상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연습을 충분히 해도 발표 시간이 되면 긴장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발표를 위해 수많은 연습을 하고 메모와 원고를 작성해둔다.



우리가 메모와 원고를 작성하는 이유는 발표를 시뮬레이션했기 때문이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표 상황을 상상하고 나에게 필요한 연습이 무엇인지 점검한다.

그리고 어떻게 발표를 이어나갈지 키워드를 잡고 문장을 만들어서 연습한다.



한편, 이렇게 발표를 하다보면 개인의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그 이유는 알고 있는 것을 직접 입밖으로 내보내는 인출효과에 있다.

이 인출효과에 약간의 긴장감이 더해진 발표는 평생잊지못할 지식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독서가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되듯이 말을 잘하기 위한 기초는 사고력 향상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그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 글 쓰는 행동이다.

만약 그저 우리가 생각나는대로 말을 뱉는다면 말 그대로 아무말 대잔치가 될게 뻔하다.





글을 잘쓰기 위해서 필요한 힘은 무엇일까?


글을 쓰기 위해서 우리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읽는 이의 감성을 높이게 하는 것은 익숙한 대상에 대한 사소한 발견에서부터 시작한다.

소설가가 어떤 한 사물에 대한 탐색과 사색의 깊이는 일반인을 한참 넘어선다.

그들은 그 사물 자체가 될수도 있고, 혹은 그 이상의 상상의 것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상상의 지평을 넓히는건 디테일한 발견과 그것에 대한 상상, 또는 재해석이다.

매일 진부한 글을 쓰고 읽는 사람들도 결국 상상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그리고 문맥(context)을 이어나가는 힘, 문장력이 필요하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가지고 있어도 표현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이것 또한 메모 습관의 힘이 필요하다.

평소에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재밌는 이야기를 메모해보자.

그리고, 그 정보에 자신의 생각을 연결시켜서 재창조해보는 연습을 해보자.

우리가 정보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면 받아들일수록 우리의 사고력은 향상된다.

향상된 사고력은 다시 글을 잘 쓰게 해주며 흩어진 정보들을 알맞게 통합하는 능력을 만든다.

글을 잘 쓰려면 글을 계속 써보는수밖에 없다.



문장은 건축물이다. 글을 쓸 때, 마지막 문장을 정하고 쓰자.


글을 쓸 때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1. 쓰고 싶은 글(주제)이 어떤 것인지 우선 정한다.

2. 주제와 관련된 콘셉트를 만들어낸다.

3. 콘셉트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다시 새로운 글을 만들어낸다.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쓸 것인가'를 결정하기이다.

글이란 평소 관심있는 분야에서부터 잘 모르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까지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잘 안 써지는 글을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쓰고 있다면, 일단 주제부터 생각해보자.

명확한 주제를 정하고 글쓰기로 마음먹었다면 관점이 생길 것이다.

이 때, 생각나는 것들을 메모로 작성해보자.

메모는 핸드폰 앱을 이용해도 상관은 없다.

그리고, 써놓은 아이디어를 재조합하는 과정을 거쳐보면 꽤 괜찮은 글이 될 수 있다.

결국 평소에 어떤 사색과 생각을 하느냐가 글감을 만들어내는데 중요하다.



글을 쓸 때 마지막 문장을 왜 정해야할까?

보통 글은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면 문맥이 흐트러져 천방지축의 모습이 된다.

그래서 마지막 문장을 정하는데 이는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하는 문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편적이고 도덕적인 내용을 담기 쉬운데 이는 독자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

뻔한 단어는 다른 동음이의어를 이용하거나 비유를 통해 새롭게 정의하면 신선한 글이 될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


글쓰기의 목적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문장을 쓰기 위해서 평소 일상 생활에서 마음가짐과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글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는 문장이다.

소설 문학은 독자에게 심미적 감동을 제공하고 생생한 묘사,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꼭 소설 문학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은 아니다.

비문학도 핵심내용을 발췌 요약하여 정보를 전달한다면 독자가 편하게 볼 수 있는 글이 된다.



글은 쓰려고 하는 주제의 본질을 꿰뚫을수 있어야 한다.

본질은 꿰뚫은 글은 독자에게 불편함, 편안함, 위로 여러가지 감정을 줄 수 있다.

사회나 직장인에게 요구하는 글은 '지금 어떤 문제가 있는 상황이며,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스스로 분명히 지적하고 그것을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지극히 비즈니스적인 글은 자기만의 이익을 강조하는 글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자신의 이익과 상대방의 이익을 정확히 파악하는 작업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쌍방의 이익이 협의된 글을 작성하여야하는 것이 기본이다.

거절할 때도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완곡히 표현해야 한다.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 내용은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