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자기가 하는 일이 단순한 돈벌이 이상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자기 일이 의미 있는 어떤 것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사람은 본래 선하다는 믿음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밝히는 책이다.



오로지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바꾸겠다는 순수한 의도만이 유일한 목적인 세상, 그 세상은 어떠한 곳일까?

내 생각에 사람들은 삶의 여유와 만족감을 느끼는 조건하에 그 누구나 세상을 더 나은곳으로 바꾸고 싶어한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구글은 "세상의 모든 정보"를 조직해 전세게에서 이 정보에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었다.




구글의 아침HR 인사 서적, 구글의 아침을 자유가 시작된다.
구글은 어떤 회사일까?

구글이라는 단어는 "인터넷 검색을 하다"라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한 해 구글 지원자가 얼마나 될까? 약 200만명. 그 중 수천명만 고용될 뿐이다.

이것은 하버드 대학, 예일 대학, 프리스턴 대학에 비해 25배나 들어가기 어려운 숫자다.

자유분방한 사고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회사다.

심지어 상사에게 "당신은 내가 좀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도록 만든다."라고 느낄 수 있는 회사라니..!




구글구글 이미지



구글의 이 독특한 기업문화를 부러워하는 회사는 많지만, 막상 실천은 적다.

그들은 금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직원의 자유를 보장해주지 못한다고 핑계를 댄다.

하지만,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직원에게 자유를 주는 데 돈은 들지 않는다. 마음만 먹는다면 누구나 경영방침을 바꿀 수 있다."



"재능에 대한 오해" 교훈은 '똑똑한 사람만 채용하지 말라'가 아니라 '똑똑하기만 한 사람을 채용하지 말라'이다.



예전에 읽은 책 중 Give & Take라는 책에는 우리가 Taker, Matcher, Giver로 나뉜다고 한다.

Taker는 받기만 하는 사람, Matcher는 받고 주고를 균형있게 하는 사람, Giver는 주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 중 Taker는 받기만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본인 당사자는 효율적으로 행동한다고 믿기 때문에 자기안에 갇히게 된다.

Taker는 단기적 성공을 이루어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남들보다 더 베푸는 사람이 승리한다.

물론 베푸는데도 호구처럼 베푸는 것이 아닌 상대를 봐 가면서 베푸는 미덕이 필요하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똑똑한 사람"은 회사의 구체적 맥락 속 성공을 거두는 능력 있는 사람임과 동시에 주변의 모든 사람들까지도 성공할 수 있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라는 의미다.




정치하지 말고 자료를 사용하라.



구글의 핵심 원리 중 하나가 정치 대신 자료에 의존하는 것이다.

정치에 의존하게 되면, 쓸데 없는 감정싸움을 하기 때문이다.

광고 배경을 노랑, 파랑색으로 할지 왈가왈부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실험을 해보면 되고 실험 결과를 믿고 따르면 된다.

이러한 사고 실험을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 구글의 정책이 아니었던가.

검색 분석을 통해 최고의 검색 기관으로 만든 것 또한 자료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연구하고 쌓아온 혁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칭찬과 사랑이 쉽게 전파 되는 곳, 가족 같은 회사(?)



구글 내부에는 지땡스(gThanks!)라는 칭찬 도구가 있다.

단순한 디자인 도구이지만, 직관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바로 표현할 수 있다.

고마움을 표시할 사내 직원을 선택한 뒤 "칭찬하기"를 누르고 그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고마움을 공개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해지는 시스템이다.

심지어, 이 종이를 출력하여 사무공간 파티션 벽에 붙어두어 행복을 지속시키기까지 한다.

흥미로운 것은 어떤 직원이 다른 직원에게 회사 돈으로 현금 175달러의 상여금을 줄 수도 있다.

어떤 결재 과정도 없는 이 제도를 10년 동안이나 시행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공개적 행복과 칭찬이 비난과 비판보다 나은것은 확실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구글이라는 회사가 얼마나 사람을 중요시 여기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사람 중심의 회사이기 때문에 인재 채용을 중시하고 채용 되고 난 뒤 직원의 복지도 중요하다.

원천은 자유에 있으나 스스로 통제가능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야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뒷부분으로 갈수록 HR, 인재채용의 법칙과 같은 인사에 관한 느낌을 받았다.

각 회사의 인사담당자가 사람을 어떻게 채용하는지 그 정신과 모토를 점검하는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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