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 Book
- 2018. 11. 11. 21:08
자존감은 무엇일까..
나를 존중하는 마음, 하지만, 자존심과는 별개의 개념이다.
나를 존중하지만, 타인까지 존중할수 있는 마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오로지 나 자신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감정.
자존감이 한 번 하락하게 되면,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책을 읽으면서 심심치 않게 위로를 받았다.
매일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행복보다는 우울감에 익숙해져버린 나.
지금 보이는 모든것이 부정적으로 보이는가?
마주한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려는 생각을 하지 말아라.
그저 버티고, 조금 더 나은 환경으로 바꾸어가보자.
인생은 짧다.
그토록 짧은 인생이기에 당신의 남은 시간은 매우 소중하다.
짧은 인생을 후회없이 살아가기 위해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서운함.
사람의 미움이란 감정은 참 무섭다.
한 번 미워지기 시작하면, 그 관계가 끝이나기전까지 미움이 사그라들지 않을수도 있으니.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한다.
정말로, 그 사람과 관계가 끝나버리면, 후회가 없을지.
배려란, 상대를 고민에 빠뜨리지 않는 것.
상대를 오래토록 혼자 힘들게 생각하게 하지 않는것.
상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다.
말을 조심해야 한다.
얼마나 아는체하고 얼마나 타인에게 쉽게 말하는가.
말이라는 건 아주 어렵다.
내가 그런 의도로 말한것이 아니라도 상대가 오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다는 아름다운 마음이 들게 하는 건 그 사람이 내게 해주는 예쁜 말이다.
내가 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편하면, 그 사람은 나에게 이미 많은 것을 양보해주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나에게 특별한 무언가를 해주지 않아도 편안함이라는것만으로도 고마움을 느낀다.
인간관계에서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의 종류
상대를 가르치는 말투, 상대를 쉽게 생각하는 말투, 만만하게 보는 말투, 상대의 고민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여 말하는 말투, 상대의 좋은 일에 대해 비꼬거나 달갑지 않은 표정을 보이는 말투.
사람이 사람을 떠나는 이유들
상대방이 내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상대방이 느끼게 될 때.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가 좋은 대로만 하려는 사람.
아무것도 모르면서 계속 무언가를 아는 척하는 사람. 그것은 당당한 것이 아니라 멍청한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이유를 알아도, 과거의 후회나 실수, 상처들로 인해 사람만나기가 두려워질때가 있다.
이 두려움을 극복해야 또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며, 좋은 사람들을 다시 곁에 둘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된다.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에 대해.. 어떤 사람은 상처를 잘 받는다.
내가 상처를 잘 받는 사람임을 인정하자.
그리고, 상처 받았음을 상대방에게 용기내어 표현해보자.
상처를 받은 내 자신이 왜 상처를 받았는지, 나의 문제는 무엇인지 잘 살펴보자.
마음이라는 감정은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는 것이 아니다.
같은 생각을 반복해서 그 상황을 자꾸 이해하려고 하는건.. 너무 슬픈일이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많았다.
마음이 좋지 않을때 두고 두고 읽으면 좋은 지침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인간은 정말 감정의 동물이다.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감정이 마음대로 다스려지지 않을때 혼자 있고 싶어지곤 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감정 때문에, 사회적동물이 되었고, 절대로 혼자는 살아갈 수가 없는것이다.
사람간 상처를 입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며, 피하기만 해서는 정답이 나오지 않는다.
이 책은 생각이 복잡하고 많고, 마음이 어렵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지침으로 읽기에 좋은 책이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 내용은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의 조건 - 행복의 7가지 조건 (0) | 2018.11.18 |
---|---|
감정의 성장 (0) | 2018.11.15 |
플랜트 패러독스 서평 (0) | 2018.11.10 |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0) | 2018.11.10 |
EQ감성지능 - 다니앨 골먼 (Chapter1~2) (0) | 2018.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