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내가 절대 거르지 않는 것은 바로 독서다.

10분 동안 2페이지를 읽든, 필요한 자료를 찾느라 10권을 읽든 날마다 독서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은 조금씩 다르지만 하루도 책을 펼치지 않은 날은 없었다.

지금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은 똑똑하거나 운이 좋아서라기보다는 매일 책을 읽었던 힘 덕분이다.

일본 소프트 뱅크 CEO 손정의(대구출신), 술과 마약에 찌들었던 오프라 윈프리 모두 독서를 통해 당당한 자존감과 긍정의 힘을 만들어낸 사람들이다.

"고등학생도 아니고 대학생도 아닌,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인간"이라는 생각, 즉 소속되지 못한 자괴감이 들 때, 나를 붙잡아 준 것이 바로 책이었다.




나는 누구를 만나든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든 책을 읽는 것만큼 가장 쉽고 효과가 좋은 자기 성장의 도구가 없다고 말해 왔다.

뒤늦게 만난 새 아버지가 오프라 윈프리에게 조언 한 말 :

"책을 읽어라. 그러면 너의 인생이 곧 180도 달라질 것."

오프라 윈프리는 2주에 한권씩 책을 읽으며, 독후감을 쓰며, 독서 습관을 실천했다.

그로 인해 어휘력과 글쓰기 실력이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이 때 가장 감명 깊었던 책은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어렵게 공부할수록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현대인에게 독서는 번거로운 일거리로 치부되지만, 이만큼 쉽고 빠르게 간접경험을 체험 할 수 있는 도구가 어디있을까..?




'책을 왜 읽어야할까?'라는 질문에 첫 번째로 떠오르는 답은 '지식을 얻고 좀 더 똑똑해지기 위해서'이다.

독서가 번거로운 일거리로 치부되는 이유.

현대인은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에서 찾아본다'가 가능한 사회.

하지만, 인터넷,TV의 정보들은 부정확한 정보가 더 많고, 흘러다니고, 쉽게 까먹을수 있으며, 절실함, 절박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보를 전문적으로 얻어내기에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

사람은 무언가에 대한 절실함의 유무에 따라, 자신을 정체시킬수도 있으며, 급속도로 성장시킬수도 있다.

즉, 절실함이 없다면, 진지하게 배워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필요할 때 다시 찾아보면 되니 대충 한 번 훑어보아도 괜찮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는 지식의 저주와도 같이 '대충 들어는 봤다'의 상태를 '진정으로 내가 안다'라는 상태로 착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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