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인문학



잘 모르겠는 용어들.


황정 : 신장 근방의 복부에 위치해 있는것, 호흡이 황정에 머물러 있음=완전한 복식호흡 상태.

천진 : 태어나기 전 순수한 태아 상태를 말함, 번민도 없으며, 불안도 없는 상태.

근원적 죄의식 : 원인 모를 죄책감이 들거나, 허무함, 불안 등을 느끼는 것, 원죄. 실체가 없음.

선동 : 그곳에 머물기만 해도 저절로 명상 수련의 효과가 있는 곳.그 장소.



모든 것은 음과 양의 짝으로 이루어진다.

분류를 하자면, 물질과 비물질로 나눌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 즉 물질을 음, 눈에 보이지 않는 괴이한 것들, 귀신 등을 이라고 칭한다.

평형론을 들어보았는가?

평형이란 어떤 양 극단의 성질의 것들이 균형을 맞춘 상태이다.

음양으로 나뉘어지는 모든 속성, 예를 들자면, 사랑과 증오(어쩌면 무관심이 반대말), 탄생과 죽음, 빛과 어둠, 남자와 여자 등등 세상에 수없이 많은 것들이 성질이 반대되는 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평형을 이루고자 하는것이, 명상의 기본 속성 아니겠는가.



8괘는 다름 아닌 닮은꼴을 분류하는 이론이다.

세상의 무수한 사물들을 닮은꼴로 분류하다보면, 사람이 이해하기에 훨씬 더 명확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공자를 비롯한 많은 성인이 만년 동안 이 문제를 연구해서 확립한 것이 바로 8괘 이론이었다.

그만큼 분류가 합리적일까?



명상을 하는곳도 명당이 필요할까?

명상은 영혼이 하는 것으로서 영혼의 속성을 잘 알아야 한다.

영혼은 나쁜 장소를 피하는 성질이 있다.

그렇다면, 영혼에게 나쁜 장소는 어떤곳일까?

영혼은 탁 트인 곳에서는 분산되며, 꽉 막힌 곳에서는 불안해한다.

트여있는 벌판에 오랫동안 사는 사람은 섬세함을 잃고, 집중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명상은, 적당히 막힌 곳이 하기에 좋다. 명상의 목적은 영혼의 안정이기 때문이다. 아늑함. cozy한 곳이 명상을 하는데 있어 적당하다.

어느 정도 보이지 않는 울타리가 새겨진 장소, 영혼이 저멀리 뻗어나가려고 해도, 그새 안정을 되찾고 잡아둘수 있는곳.

그만큼 안정적이고, 아늑한곳을 찾아보는것은 어떨까..?



명상을 위해 가만히 앉아있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왜?. 손오공은 3분도 가만히 못 앉아 있는 반면, 삼장법사는 3년을 거뜬히 가만히 앉아있을수 있다고 했다.

젊어서 정신이 멀쩡한 상태로 가만히 눈을 감고(잠을 자는 것이 아니고) 가부좌 자세로 명상을 시도하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다.

엄청난 잡생각들과 번뇌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심지어 정신이 깬 상태가 아닌, 몽롱한 상태로 졸음이 오지 않을까?

그래도. 당신이 명상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싶다면, 하루에 15분을 견뎌보자.

보통 사람에게 15분은 정말 충분히 긴 시간이다.

이렇게 명상을 통해 얻는 유익은 실제 몸으로 한 운동보다 효과가 더 뛰어날 수도 있다.(물론 제대로 된 명상을 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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