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9+ 액정 파손 후 삼성전자 휴대폰 서비스 센터를 다녀온 후기
- Daily Life
- 2018. 12. 7. 13:34
2018년 4월쯤 기존 핸드폰을 S9+ 256gb 블랙 버젼으로 구입했다.
첫 구매 당시에는 새 폰이라고 엄청 애지중지 아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근데 그것도 얼마가지 않고, 강화유리 필름지도 깨먹고, 자전거 타고다니면서 막다뤘더니 전부 박살났다.
나름, 내구도 좋은 필름지와 케이스였는데, 그 후로 핸드폰을 방치하다보니 외관상으로 기스도 나버렸다.
잔기스들이 신경은 쓰였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지난주쯤에 화장실에서 폰을 떨어뜨렸다.
"쫙"하는 소리와 핸드폰 액정은 거미줄이 심하게 생겨버렸다.
갑자기, 핸드폰을 돌보지 못한 내 자신이 한심해지면서 핸드폰이 불쌍해졌다.
그래서, 바로 삼성서비스 센터에 가서 액정을 바꾸고, 보호 필름지를 붙일 생각과 보호케이스를 새롭게 구매했다.
있을때 잘하지 그랬는가.. 중생아..
삼성 서비스센터는 월요일 ~ 토요일 09:00 AM ~ 18:00 PM 까지 운영한다.
공휴일이나 일요일은 쉬고, 나는 일 쉬는날 평일 점심 넘어서 14:00 PM쯤 방문했다.
마침 비가 오는 날이었기 때문에, 차를 끌고 갔는데 주차공간은 충분했다.
1층은 휴대폰 대리점이고, 3층으로 올라가야 휴대폰 서비스 수리를 받을 수 있다.
▲ 1~2층은 디지털 프라자, 3층이 휴대폰 서비스센터
평일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앞에서 액정 파손 되서 왔다고 하고, 바로 접수대로 가서 A/S를 진행했다.
S9+의 액정 수리 비용은 무려 정가로 306,000원이다.
이 가격은 파손된 액정을 반납하는 대가로 185,000원이 된다.
그리고 자가유통폰 개통시 혜택 받았던 액정 반값 50% 할인으로 인해 95,910원이 된다.
그리고, 세액까지 합쳐서 총 105,500원으로 수리비 책정이 되었다.
이렇게 핸드폰 액정 잘 깨먹을거면, 차라리 보험 플랜에 가입하는게 나을수도 있다..
최초 핸드폰 보험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중간에 가입할 수 없다..
집에 와서, 택배로 시킨 닥터가드 수퍼글라스 케이스를 개봉해버렸다.
그냥, 네이버에 S9+ 케이스쳐서 가장 사람들도 많이사고 리뷰도 좋은 제품을 구매했다.
원래 전에 쓰던 제품은 알칸테라 S9+ 케이스였는데, 처음에는 좋았는데 쓰다보니 너덜너덜해지고 냄새도 좀 나서..
깔끔해보이는 이미지로 구입했다.
왠지 아이폰스러운 느낌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흰색 글라스 케이스를 주문했다.
제품은 닥터가드 수퍼글라스 케이스이다.
▲ 케이스 뒷면과 전자파 차단 메탈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다.
Everything has a reason. 모든것에는 이유가 있다. 안 붙이고 서랍속에 봉인.
▲ 케이스 내부 모습은 고급스러운 검정색
▲ 케이스 바깥 뒷면은 흰색 TEMPERING GLASS 강화유리, 홍콩에서 만들어졌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 케이스를 씌운디 핸드폰 앞면 모습
▲ 핸드폰 뒷면 모습
▲ 핸드폰 옆면은 고무 패킹 처리가 되어 있어, 그립감이 좋은 편이다.
그리고 떨어 뜨려도 완충재 역할을 해줄 것만 같다.
강화유리 필름은 뱅가드 제품을 부착했으며, 기포가 거의 안생기가 나름 잘 부착한것 같다.
단, 이 수퍼글라스 케이스의 단점은 강화유리부분에 지문이 매우 많이 찍힌다는 점이다.
많이 거슬린다면, 지문 닦아주는 천을 항상 가지고 다니자.
결론
1. 삼성 S9+ 액정 수리비 105,500원 나옴. 다음에 깨지면 두배 208,000원 예정(제발 조심좀)
2. 좀 더 안전하게 쓰기 위해 뱅가드 강화 필름, 닥터가드 수퍼글라스 케이스 구매.(그냥 리뷰 많은것으로 고름)
3. 핸드폰 떨구지 말고, 잘 쓰자.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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