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하면 좋은 운동들

현대인들은 영양과잉으로 인해 영양실조에 걸립니다.

영양실조가 걸린 몸은 결코 홀쭉한 몸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나오지 말아야할 배가 튀어나와 있으며, 얼굴 아래에는 턱살이 두겹살 이상 입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게을러 보이는 몸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양실조가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현대인은 균형잡힌 몸매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 많습니다.

네 제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반성을 하며, 이제 해외여행은 살 빼기 전까지는 없다고 각오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멘탈이 유리라서 금방이라도 해외로 나가버릴것 같습니다만......

문득, 이 돼지같은 상태에서 하루라도 더 젊을 때 탈출하지 않으면, 영원히 행복한 돼지가 될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운동들을 엄선해보았습니다.


몸치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운동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의지력 부족으로 인해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먹기만함)

"특히, 시간이나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류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하지 않게 된다."가 제 결론이었습니다.

그러면, 운동별로 시간을 얼마나 쏟을 수 있는지 모듈화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운동들.


첫번째, 런닝을 한다.   난이도 : ★★☆

한강 동작대교 ~ 노들나루공원 or 한강 동작대교 ~ 잠원 프라디아까지가 편도로 3.5km 정도 된다.

한번 런닝시 5~7km 이상을 목표로 하며, 1시간 이내로 잡는다.

혹은 서래섬 둘레길이 1.2km이기 때문에, 서래섬 5바퀴를 목표로 잡아 뛰자.

사실, 쉽게 질리는 스타일이므로 어디를 뛸지는 그때 그때 정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두번째, 수영을 한다.  난이도 : 

수영은 정해진 시간이 있다.

Time 1 : 08:00 ~ 09:00

Time 2 : 13:00 ~ 14:00

Time 3 : 22:00 ~ 23:00

수영 갔다오면 기분이 정말 상쾌해지나,  마음먹고 나가는게 문제.


세번째, 등산을 한다.  난이도 : 

등산은 최소 4시간 이상은 걷는다.

관악산, 청계산, 북한산, 백운산 등 여러가지 산이 있다.

등산의 경우 무릎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 막상 시작하면 정상까지 지루할 수 있으니 적절히 페이스를 조절해서 가야한다.


네번째, 헬스를 한다.  난이도 : 

헬스는 초보자 수준이다.

특히, 근력이 없다고 보면 되므로, 기초부터 차근차근해야 하는데.

헬스도 혼자하면 재미가 없다.

그렇다고 PT를 하자니, 너무 빡세서 의욕이 안생긴다.

빡센 만큼 효과는 있을텐데, 참 마음이 안 따라준다.

하지만, 헬스를 하게 되면, 런닝+근력운동+맨몸or기구 여러가지 운동 부위를 정해진 시간내에 

끝낼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난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계속 끊임없이 쉰다.

문제는 이 쉬는 시간을 운동한 시간으로 친다는것.. 그것은 크나큰 착각이다.

그냥, 미칠때까지 근력을 소모하고 빨리 샤워하고 집가서 쉬는게 낫다는 의견이다.

(이럴 경우에는 너무 힘들어서 다음날에 나가고 싶지가 않더라.)


다섯번째, 요가를 한다. 난이도 :  

그나마, 요즘 요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마음 편안해지는 명상, 요가를 따라하다보면 참 내 몸이 굳어짐을 알 수 있다.

릴렉스한 마음으로 따라해본다.

그러나, 생각보다 몸이 따라주지 않으며, 기본 스트레칭 요가임에도 불구하고

분명 힘든 부분이 있다.

이 운동의 경우에는 정말 힘들지 않은것 같으면서 힘들다.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힘든 부분이 있다.

뭔가 운동한것 같으면서 안한것 같은 기분..?

하지만, 분명 운동을 했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들었다.


여섯번째, 자전거를 탄다. 난이도 : 

요즘 같은 가을 날씨, 자전거 타기 딱 좋다.

다만, 자전거의 경우 오래 타게 되는데, 평속은 21km/h 정도를 생각한다.

코스는 여러가지가 있다. 왕복 2시간에서부터 최소 편도 7시간 까지.

예를 들면, 동작대교에서 아라서해갑문인증센터까지 돌아오는 길이 왕복 80km이다.

우리집에서 행주대교 행주국수까지 돌아오는 길이 왕복 40km이다.

여의도까지 갔다오는것은 고작 15km로 한시간도 안걸린다.

아니면 우리집에서 춘천까지 가면, 대략 130km 정도의 편도 (최소 6시간 이상 걸릴듯) 소요시간이 걸린다.

자전거의 경우도 시간이 상당히 왔다갔다 하는 편이다.

그리고 군것질 엄청 해댄다. (--; 삼성페이를 없애버려야함)


위의 경우는 분명 1시간, 1시간 반, 2시간, 혹은 4시간, 6시간 정도의 모듈화 된 시간을 들여서 해야하는 행위입니다.

이 외에도 좋아할만한 운동은 꽤나 있으나, 언급만하고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배드민턴, 캐치볼, 유도 정도까지만 끌립니다. (공으로 하는 운동 싫어함.. ex)축구, 농구, 야구, 족구 등등)


이거 말고, 직장 혹은 밖에서 갑자기 하고 싶을때 하는 운동들은 뭐가 있을까요?


1. 계단오르기

직장이나 영화보러가거나 여러가지 엘레베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속에서 꾹참고 계단을 이용해보자.

의외로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을 수 있다.

(15층 정도라면 대략난감)하지만, 그만큼 살을 태울수 있지 않을까?...


2. 안 보이는 곳 가서 팔굽혀펴기

팔굽혀펴기 20회 정도를 1시간 단위로 피곤할때마다 가서 해준다.

자세를 꼭 지켜야할 필요는 없고, 팔굽혀펴기 20회가 의외로 1분도 안걸린다는 사실..

1분 정도 근력운동을 해보는것은 어떨까...?


3. 역시 안 보이는 곳 가서 스쿼트를 해보자.

스쿼트 또한 15~20회 정도를 해보자.

자세를 맞추면 좋을것 같으나, 그것이 안된다면 역시 횟수만 채우도록 한다.


4. Nike Training 앱을 이용한다.

나이키 트래이닝 앱을 이용하면, 고강도 운동을 한 셋트 정도 자세만 따라해볼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하는 이유는 항상 똑같은 자세를 단련시키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근육을 자극시키는것이 좋을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물론, 살이 빠지는 부위는 운동한 부위가 아닐수도 있다.

살이 빠지기 시작한다면, 보통은 내장비만부터 사라질것이다.... 만세..


운동을 정리해보니, 결국 식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운동하는 행위보다 먹는 행위에 기쁨을 느끼기에, 운동하면서 더 많은 음식을 먹었고.

그것이 바로 살을 더 찌우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다이어트에 식습관은 필수적인것 같지만, 우선적으로는 운동을 늘려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먹는것부터 줄이기에는 너무 삶의 질이 하락할것 같기 때문에 말이죠.

그래서, 이렇게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병행하다보면, 언젠가 세포가 원하는 에너지의 양이 늘면서

기초대사량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합리화를 하는 중입니다.

그냥 운동도 안하고 처먹는 돼지가 되기보다는 운동을 열심히하면서 먹는 행복한 돼지가 되려고 합니다.

일단은, 10kg 감량이 목표지만, 감량이 안된다 하더라도 내장지방만큼은 어느정도 근육으로 바꾸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다짐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운동들을 계속 체크하면서 하루에 1~2개 정도는 클리어 해보도록 할것입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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