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루프트 공기청정기(HM-8000 PLUS) 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다들 걱정이 많으시죠.

자전거도 열심히 타러 나갈 시즌이 되었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도 잘 안나가게 되네요.

특히, 이상한 흙냄새 나는 공기를 맡을때의 찝찝함이란...

물론, 지하철이나 지하구 공기가 훨씬 더 안 좋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남부지방, 제주도, 일본만 가도 공기질이 확실히 차이가 나는데, 제가 사는 곳은 서울이라서.. 공기청정기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공기청정기는 사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사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한달 정도는 고민한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위닉스 공기청정기 혹은 샤오미 미에어프로 공기청정기를 20만원 선에서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알아보고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 방면적의 1.5배 정화능력을 가진 것

- 헤파필터 H13 이상의 정화능력

- 공기청정기 여러대를 방별로 놓는것이 비싼것 1대를 거실에 놓는것보다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싼게 훨씬 성능은 좋겠지만, 다른것에 소비를 해야되는 처지라서, 후기를 작성하면 필터를 하나 더 증정해주는 독일산 그린루프트 공기청정기 HM-8000 PLUS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알아 볼때 조금은 헷갈린 부분이 있었는데요.

공기청정기의 모델이 검은색링(=VK-6001)으로 된 것과 은색링(HM-8000)으로 된것이었습니다.

이벤트 모델은 은색링 HM-8000으로 더 최근에 출시된 제품이고 가격도 더 싸기 때문에 이것으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우선, 배송은 2일 정도 걸렸는데요. 만족스럽네요.

그린루프트 초간단 스펙

- 사용면적 : 10평

- 크기 : 19cm X 32.5cm

- H13 필터, 음이온 생성

정도가 마음에 드네요.

간단한 설치 방법

2일만에 배송온 그린루프트 공기청정기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좀 있네요.

제품을 열었더니 완충용 스티로폼이 들어있네요.

배송은 잘 된 것 같습니다.

전원용 케이블과 공기청정기(필터포함) 비닐로 잘 덮여서 왔네요.

우선, 공기청정기 윗면의 스티커를 제거해줍니다.

그런 후에, 아랫면의 뚜껑을 열어서 필터 비닐을 제거해줍니다.

헤파필터는 이렇게 생겼군요.

음이온 발생시켜주는 장치입니다.

나중에 먼지가 쌓이면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되겠군요.

필터를 원래 방향으로 잘 끼어 놓고 전원케이블을 꼽고 가동을 해보았습니다.

가격이 싼 공기청정기이므로 공기질 상태에 따라 풍량이 조절되지는 않습니다.

대신, 1~3단계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틀자마자 가성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단계별 소음 영상

우선, 이번 년도도 에어컨을 제습용으로 틀어 놓고 지낼 것이기 때문에 24도 온도에 에어컨을 틀어놓고 소음을 비교해보았습니다.

[1단계]

1단계 소음은 에어컨보다 작아서 만족스럽네요.

[2단계]

2단계 소음은 에어컨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 소리가 납니다.

[3단계]

3단계 소음은 확실히 큰 소리가 납니다.

그만큼 확실하게 공기청정이 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세먼지 수치 비교할 수 있는 측정기는 사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효과를 비교해볼 수는 없겠지만, 그린루프트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연기 제거하는 영상을 보니 대충 어느정도 미세먼지가 저감이 되는지 알겠더군요.

일단, 이것으로 공기청정기 후기를 간략히 마치면서 값싼 가격에 잘 사용해봐야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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