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끼 떡볶이

평소 군것질을 좋아하는 나.


특히, 떡볶이를 좋아하는 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가 있나.?


두끼 떡볶이를 혼자 먹어보았다.



일반 7,900원이면 먹는다.


두끼인 이유는 떡볶이 먹고 볶음밥까지 두끼. 


이거 한번 먹으면 너무 배불러서 하루 한끼 먹기도 가능하겠다.


단, 건강에 치명적일수 있음.



출입문으로 들어가보자.




처음에 들어가면, 두끼 이용해본적 있는지 여부를 물어본다.


예전에 가족끼리 먹어본적이 있으므로 Yes


근데 그때보다 좀 많이 변한것 같다.


소스 종류도 많아지고, 무언가 달라졌다.!?



두끼소스 1스푼 + 옆에 있는 덜 매워보이는 달콤한 소스 2스푼 떠왔다.


야채랑 떡, 소세지, 치즈 떡, 양배추, 특히 깻잎을 많이 퍼와 담았다.




소스를 먼저 풀어버리고, 불의 세기를 약 5~6 정도로 놓는다.


보글 보글 끓기전에 재료들을 전부다 넣고, 센 불에 끓이기 보다, 2~3 정도되는 약한 불로 적당히 쫄인다.


이렇게 약한 불에 쫄여야 떡볶이 양념이 재료에 베어 가는 기쁨이 있다.



튀김은 김말이, 고구마, 닭가슴, 만두 2개씩 가져왔다.


가장 맛있는 튀김은 닭가슴 튀김>고구마튀김>김말이=만두 순서였다.


두끼 닭가슴 튀김이 제일 맛있다.


이게 아마 예전에 오징어 튀김이었는데, 처음에 재료 부족으로 닭가슴으로 바꿨는데,


오징어값도 비싸고 닭가슴살 튀김이 반응이 좋아서 이렇게 바뀐 모양이다.



매워보이지만, 사실 단 맛이 더 강한 소스


보글보글 지글지글~





오뎅을 길게 뽑은것 같은데, 신전 떡볶이의 오뎅튀김과 비슷하다.


식감이 쫄깃쫄깃해서 맛있다.



떡들이 길든 짧든 나는 별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


그런데, 치즈가 들어있는 떡이 고소한 맛이 제일 강했다.


그만큼 칼로리는 폭탄!?


아니, 이미 떡볶이를 선택하고 튀김을 먹었으니까 걱정하지말자.



앙 맛있어.



라면도 먹음. 냠냠



닭가슴살 튀김 떡볶이에 무쳐먹기.










삶은계란까지 부셔먹음.


1번밖에 안 갔다 먹었는데, 그냥 멈췄다.


왠지 한번 더 먹으면, 배불러서 후회할 거 같아서.





대신, 닭가슴살 튀김 얹은 볶음밥재료를 가져왔다.



떡볶이 국물을 적정량 덜어낸 후에, 충분히 쫄여서 끓인다.





볶음밥 타는소리가 들린다.



볶음밥은 맛있었는데, 참기름 옥수수 너무 달고 기름져서, 먹다가 조금 남겼다.


너무 맛있긴 한데, 칼로리 주체가 안 되서, 중간에 먹다가 현자타임이 왔다.


다음에 또 올 것 같지만,  그때까지 운동 열심히 해야겠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굉장히 만족하는 혼밥투어 였다.


맛은 단맛>>>>매운맛


전체적 가격으로 따지면, 애플하우스보다 싸게 먹히는듯.


물론 인원수에 따라 다를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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